00:00모두를 힘들게 하는 폭염인데, 취재진이 직접 열화상 카메라로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담아봤다고 하더라고요.
00:07맞습니다. 이제 어제 서울 낮의 최고기온이 무려 39.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00:1240도에 가까운 온도였는데요.
00:14사회부 송소영 기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들고 서울 곳곳을 살펴봤는데,
00:18직접 취재한 영상들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1지금 보시는 화면 서울 타워 화면입니다.
00:24왼쪽을 보면 파란 하늘인데요.
00:25오른쪽을 보면 빨간색으로 온통 도배가 돼 있습니다.
00:30건물들 형체를 구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빨간 모습이고요.
00:35다음 광화문 그림을 한번 보면요.
00:38도로 노면이 특히 빨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0:41가장 달궈진 오후 2시쯤에는 노면 온도가 무려 6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00:46또 청계천 모습을 보면 대조가 아주 뚜렷한데요.
00:50물과 하늘은 파란 모습이고 주변 빌딩들은 아주 새빨간 모습으로 뚜렷하게 대비가 되고 있습니다.
00:56이날 취재한 송수영 기자도 상당히 힘들었겠네요.
00:59맞습니다.
01:00서울 곳곳을 취재한 송수영 기자 역시 상당히 더위에 많이 노출이 됐었는데,
01:05특히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청계천까지 이렇게 40분가량 걸으면서
01:09식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됐고, 머리카락이 상당히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01:13그래서 얼마나 달궈졌을지 궁금해지는 우리 송수영 기자가
01:16두피 온도를 재봤는데, 한번 같이 보시죠.
01:27지금 화면을 보시면 온도가 점점 올라가더니, 오른쪽 상단에 46.1도가 나옵니다.
01:34보통 체온과 비교해도 한 10도 정도 더 높은 모습이었습니다.
01:37네, 정말 좀 고생했을 것 같고요.
01:40그야말로 지금 찜통더위가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01:44그러다 보니 온열 질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죠?
01:47맞습니다.
01:48그제 기준으로 전국에 온열 질환자가 198명 발생했습니다.
01:52이 가운데는 안타깝게도 사망자도 한 명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1:56전날인 3일 202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였습니다.
02:00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02:05서울도 39명의 온열 질환자가 나왔습니다.
02:08이로써 올해 누적 환자는 2,441명으로 늘었고,
02:11사망자도 2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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