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화상중계 :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를 하루 앞두고도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더위 상황,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현호]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서울 낮기온이 37.1도, 2시 50분 기준입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구로구와 노원구는 38.9도, 거의 39도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지금 별로 반갑지 않은 기록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까지 이렇게 계속 폭염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서울이 기상 관측 사상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이현호]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서울에는 관측소가 굉장히 많고 그중에서 종로가 대표 관측소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종로에서 최고기록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2018년 39.6도까지 올라갔던 적이 있습니다. 어제 36.9도까지 올라갔고 오늘은 현재 제가 지금 자료를 보고 있는데 2시 51분 자료에서는 37.3도까지 올라가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38도선까지도 충분히 예상이 되는 상황이고요. 내일까지는 계속 온도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40도가 넘는다, 안 넘는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거기에 거의 육박하는 온도까지 오를 수 있을 것 같고요. 종로구 이외에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러 곳에 AWS가 설치되어 있는데 어제 노원이 39.2도까지 올라갔고 구로는 이미 39도까지 올라간 상태고요. 그래서 지점별로는 40도를 넘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서울까지도 40도에 육박할 수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고 경남 양산 같은 경우는 지난 2일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42.5도를 기록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영남 지역 폭염, 지금은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이현호]
그렇습니다. 물론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최고 온도가 35도, 36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면서 영동이나 영남 지역이 아주 더웠던 때보다는 조금 나아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806151102917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출을 하루 앞두고도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5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더위 상황,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해서 짚어보겠습니다.
00:12교수님 나와 계시죠?
00:14네, 안녕하세요.
00:15네, 안녕하십니까.
00:17오늘도 지금 서울의 낮 기온이 37.1도, 2시 50분 기준입니다.
00:21발표 내용을 보면 구로구와 노원구는 38.9도, 거의 39도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00:27지금 별로 반갑지 않은 기록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1내일까지 이렇게 계속 폭염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00:34서울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00:40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제 서울에는 관측소가 굉장히 많고
00:44그중에서 이제 종로가 대표 관측소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00:48종로에서 최고 기록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2018년에 39.6도까지 올라왔던 적이 있습니다.
00:54어제 36.9도까지 올라왔고 오늘은 현재 지금 제가 지금 자료를 보고 있는데
00:592시 51분 자료에서는 37.3도까지 올라가고요.
01:03계속 오르는군요.
01:05네, 굉장히 지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01:07그래서 오늘도 한 38도선까지도 충분히 예상이 되는 상황이고요.
01:11내일까지는 계속 온도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01:16그래서 40도가 넘는다 안 넘는다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01:20거기에 거의 육박하는 온도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 같고요.
01:23뭐 종로구 이외에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러 곳에 이제 AWS가 설치가 돼 있는데
01:28어제 노원이 39.2도까지 올라갔고
01:31구로는 이미 39도까지 올라간 상태고요.
01:34그래서 지점별로는 40도를 넘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1:37네, 서울까지도 40도에 육박할 수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셨고
01:42경남 양산 같은 경우는 지난 2일에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42.5도를 기록했거든요.
01:49그런데 지금 영남 지역 폭염, 지금은 좀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01:56네, 그렇습니다.
01:57물론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최고 온도가 35도, 36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02:02이제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면서
02:06영동이나 영남 지역이 아주 더웠던 때보다는 조금 나아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02:11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자막으로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만
02:17아시아 주요 도시 중에 가장 더운 도시가 서울이다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02:21그런데 원래는 타이베이라든지 도쿄가 상당히 더워서
02:26여름에는 여행 가지 말아라 이런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02:29그런데 이런 나라들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더 온도가 높은 이유가 뭘까요?
02:32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현재 기준으로 보면
02:37도쿄나 타이베이 같은 곳이 한 30도 초반 정도에 머무르는 온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02:42현재 온도가 굉장히 높은 지역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은
02:46첫 번째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고
02:50두 번째는 내륙 지역이 해안 지역보다 비열차 때문에 온도가 높습니다.
02:55그래서 현재 지금 동아시아 지역에서 온도가 높은 지역을 살펴보면
02:59우리나라와 중국의 동쪽 지역, 그러니까 황해를 인접하고 있는
03:04그 지역이 현재 지금 온도가 높습니다.
03:07그래서 말씀해 주신 지역은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지만
03:09베이징 같은 곳은 실제로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은
03:13더 북쪽에 있는 도심에도 불구하고
03:15현재 그곳도 온도가 한 37도 정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03:18굉장히 온도가 높고요.
03:20그렇게 해서 그런 지형적인 영향이 있고
03:22그다음에 여기에 이제 바람의 영향도 있어서요.
03:26일본에서도 현재 지금 도쿄는 동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온도가 좀 낮지만
03:30오사카, 나고야 이런 곳은 37도까지 기록하는
03:34굉장히 온도가 높게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03:37아마 많은 분들이 느끼시겠지만
03:39이번 여름이 유독 더 덥게 느껴지거든요.
03:43한반도 더위의 이유로 이중열돔, 그리고 펜현상이 겹쳤다.
03:48이런 분석이 많은데 이러한 현상들이 어떻게 더위를 유발하는지 좀 설명을 해 주시죠.
03:55예, 이중열돔이 이제 저희가 한반도에 현재 영향을 끼치고 있는 두 개의 고기압.
04:01하나는 북태평양 고기압, 하나는 티벳 고기압을 가리켜서
04:04이중열돔이라고 현재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04:07그러니까 현재 우리 주변에 있는 공기는 저기압 아니면 고기압이 있을 텐데
04:12저기압은 빠르게 이동하는 성질이 있어서
04:15반나절, 길면 하루 안에 한반도를 지나갑니다.
04:19그런데 이제 고기압은 오랫동안 정체하면서
04:22비슷한 성질의 공기를 계속 공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04:26가령 지금은 여름이지만 이제 겨울철에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
04:29며칠 동안 계속 찬 공기가 밀려오기도 하고요.
04:32지금은 이제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04:36뜨거운 공기가 계속 지금 밀려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4:39그래서 온도가 식지 않고 계속 올라가고 있고요.
04:42거기에 더 위에 덧붙여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04:47티벳 고기압도 주변보다 공기가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4:50수평 방향뿐 아니라 수직 방향으로 또 현재 지금 공기가 뜨거운 공기에 갇혀있는
04:55그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58이래서 이제 기본적으로 온도가 높습니다.
05:00지금 설명해 주신 이 내용의 또 다른 변수가 13호 태풍 돌핀입니다.
05:06중국 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에 폭염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05:09연이어서 지금 14호, 15호 태풍도 발생을 했거든요.
05:13이 태풍들이 경로에 따라서 날씨, 우리 날씨에 좀 영향을 줄까요?
05:19네, 지금 말씀해 주신 14호, 15호까지 지금 현재 태풍이 동시에 발달했는데요.
05:2514호 태풍 구지라는 필리핀 북쪽에서 발달했다가
05:29강도가 점점 약해져서 태풍으로의 지위를 상실했고요.
05:32이미 그 다음에 이제 제15호 태풍 찬홈이 있습니다.
05:35태평양에서 발달해서 현재 예상으로는 한 다음 주 초반쯤 일본 호카이도를 향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05:4215호 태풍까지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5:47그런데 이제 비슷한 위치에서 13호 태풍과 계속 비슷한 위치에서 연달아 발생했기 때문에
05:52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을 좀 다소 누그러뜨리는 것으로는 보이고 있습니다.
05:56그래서 편차가 굉장히 크지만 다음 주 15일 정도까지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06:02일단 우리나라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좀 벗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06:06네, 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지금 발생한 태풍들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고
06:12지난해에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거든요.
06:16이렇게 태풍이 우리나라를 좀 비껴가는 이유가 좀 있을까요?
06:20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 2023년 정도부터 거슬러 올라오니까
06:25최근 한 3년 정도 이제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태풍의 개수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06:31요인이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좀 불분명한데요.
06:35최근 우리나라의 늦여름까지 9월 이후까지도 굉장히 강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06:40북태평양 고기압과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그렇게 추측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6:46하지만 이제 태풍은 워낙 변동성이 큰 기상현상이어서
06:49정확하게 한반도에 영향을 주겠다 안 주겠다라는 것이 예측하기는 조금 어렵고요.
06:53그래서 앞으로 한 달 정도 9월까지는 사실 언제 태풍이 들이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7:00네, 폭염특보 가운데 가장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때 중대 경보가 내려지는데
07:06실제로 지금 수도권 30곳 그리고 전남 광양에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7:11많은 분들이 이제 뭐 덥다 덥다 하지만 이 폭염 중대 경보가 내려지는 수준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07:17네, 올해 처음으로 생긴 기상특보 체계입니다.
07:22폭염 주의부와 폭염 경보는 각각 33도, 35도를 기준으로 했었는데요.
07:27말씀해 주신 폭염 중대 경보는 체감온도 기준 38도,
07:31그다음에 온도 기준 39도 이상이 한 번이라도 관측되면 발령되는 경보인데요.
07:37이 정도 상황이 되면 단순히 폭염으로 인한 재난 이런 정도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07:42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07:45그래서 최근에는 실제로 온열 질환자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고요.
07:49그래서 생명이 위험한 단계이니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07:55네, 그리고 이제 수도권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녹지가 좀 적어서
08:01우리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가 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8:05실제로 저희 취재기자도 남산 지표면 온도를 재보니까
08:09도심보다 한 20도 정도가 낮았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08:13이렇게 주변 환경에 따라서 더위를 체감하는 정도가 다를 수밖에 없겠죠?
08:20네, 그렇습니다.
08:21도심지와 녹지 두 지역을 대비해 보면 실제로 온도와 체감온도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08:27한 10년 전쯤에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그리고 국립기상과학원에서
08:31관측 연구를 시행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08:34서울에 있는 강남 지역과 인접해 있는 선정릉이죠.
08:38그쪽은 좀 다소 녹지 지역인데
08:39그 지역의 두 지역의 온도를 비교해 봤더니
08:42한 선정릉이 평균적으로 한 3도 정도 낮다는 게 보고가 되었고요.
08:46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면에 더 가까이 가면 이 온도 차이는 훨씬 더 커집니다.
08:51녹지가 있는 곳은 지면이 아무래도 흙으로 덮여져 있는 데 반해서
08:54도심 지역은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덮여 있기 때문에
08:58지면으로 가까이 갈수록 온도 차이는 더욱 더 커지게 되고요.
09:02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도심의 녹지를 조성하면
09:06주변보다 적게는 2도, 많게는 6도까지도 온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가 돼 있습니다.
09:12그래서 표면이라든지 혹은 일사량이라든지 그런 것들 때문에
09:16체감하는 온도 효과는 아마 그것보다 더 클 것 같습니다.
09:19네, 이런 가운데 어제와 오늘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09:25관중이 쓰러지는 사고도 있었고요.
09:28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럴 때 어떻게 조심을 해야 될까요?
09:32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온열 질환자가 굉장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요.
09:37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폭염 중대 경보는 이런 온열 질환,
09:41생명과 연관되는 질환을 대비하기 위해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경보입니다.
09:46특히 온열 질환 같은 경우에는 호우나 이런 것들에 비해서
09:50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09:52비는 눈에 보이지만 더운 건 눈에 보이지 않거든요.
09:55그리고 수시간 이상 누적되어야 이게 몸에서 발현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09:59좀 일반적인 시민들이 좀 과소평가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10:03그래서 이렇게 날씨가 무덥고 경보가 발령된 날은
10:06야외활동을 삼가하는 것이 본인의 체력을 너무 믿지 마시고
10:11야외활동을 삼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0:14네, 체력을 과신하지 말라 이렇게 조언을 주셨고요.
10:18지금 낮더위도 문제지만 열대야 때문에 밤잠 설치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10:24열대야 일수도 지금 기록을 갈아치고 있는 상황이죠?
10:28네, 그렇습니다.
10:297월 기준으로 해서 현재 지금 우리나라의 평균 열대야가 9.7일이었습니다.
10:34이게 지금 어느 정도인가 하면 평년은 고작 2.8일이고요.
10:37가장 많은 해가 올해인데요.
10:40이전 기록이었던 2024년에 8.8일을 넘어버렸습니다.
10:44올해는 사실 중부지방은 장마철이 좀 다소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10:48남부지방은 장마가 요즘 일찍 끝나긴 했는데요.
10:51그래서 열대야가 중부지방은 좀 다소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10:54다른 해보다 더 많은 열대야가 기록된다는 것은
10:57굉장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11:00최저기온도 23.4도를 기록해서 역대 가장 온도가 높은 최저기온이었습니다.
11:06그래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계속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11:09한반도로 불어오면서 온도를 높였습니다.
11:13네, 지금 더운 날씨만 문제가 아닌데
11:16남부지역 같은 경우는 가뭄에도 허덕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11:20지금 이번 달에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후 특성을 보면
11:23상당히 좀 극대화된 극과 극의 상황을 보이고 있는 거죠?
11:28네, 그렇습니다.
11:29장마전선 안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영역도 좁고 시간도 짧습니다.
11:34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전에 생각했던 장마전선이라고 생각하면
11:37이제 한반도 전체를 덮고 그래서 꽤 고른 지역의 대규모로 비를 뿌리는 현상이 있었는데요.
11:44최근에는 이렇게 장마전선이 우리나라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으면
11:48비가 내릴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된 상태에서
11:51주변의 뜨거운 바다에서 좁고 강하게 그런 강소구름이 발달해서
11:57우리나라에 빠르게 영향을 주는 그런 비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12:00물론 우리가 50년 전에 장마의 패턴이 실제로 어땠냐
12:04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레이더 자료는 없어서
12:07단순 비교는 좀 어려운데요.
12:09최근에는 실제로 관련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2:11그래서 장마가 실제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12:14좀 더 생리하게 관측하는 연구들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12:18네, 내일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절기상 입추입니다.
12:22입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지금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12:26그렇다면 교수님 이번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지겠습니까?
12:32네, 우선 내일까지가 일단 1차적인 고비입니다.
12:35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하게 혹은 조금 더 온도가 올라가는 지역이 많겠고요.
12:40이후에는 좀 태풍에 의해서 제13호 태풍에 의해서
12:43북태평양 고기압이 좀 완전히 우리나라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12:47그래서 다음 주 초까지는 여전히 덥지만
12:50지금보다는 한 1, 2도 정도 낮을 것 같고요.
12:53다음 주 중반이 되면 태풍의 영향을 좀 유의해서 살펴봐야 됩니다.
12:57경로가 아직 좀 불분명합니다.
12:59어떤 자료에 의하면 중국 내륙 쪽으로 완전히 진행하는 자료가 있고
13:03또 어떤 자료는 좀 서해상으로 진로를 비틀어서
13:06우리나라에 조금 영향을 주는 자료들도 있는데요.
13:09현재 상황으로는 서해성으로 좀 올라가서
13:12우리나라에 좀 비를 뿌리했으면 좋겠다라는
13:15현재 희망 섞인 기대를 가지고 좀 보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13:18계속 모니터링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13:20네, 태풍 불 피해 내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13:24어쨌든 다음 주 초까지는 이번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해 주셨습니다.
13:29지금까지 이현우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13:32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3:34네, 감사합니다.
13:35감사합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