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내년부터 비거주 주택과 고가주택에 대한 종부세를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00:06시가 32억 원이 넘는 주택부터 증세되고 45억이 넘는 고가주택은 세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00:13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00:18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전면 손질했습니다.
00:21기본공제와 공정시장 가액비율이 바뀌고 세부담 상한제, 여기에 세율까지 전 분야가 내년부터 개편됩니다.
00:30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은 줄이고 비거주 주택자와 고가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늘리는 게 핵심입니다.
00:39기본 공제금액을 거주 1세대 1주택자는 14억 원으로 올린 반면 비거주는 9억 원으로 낮춰 차등화하고 다주택자는 공제금액을 4억 원 플러스 알파로
00:51대폭 낮췄습니다.
00:53공정시장 가액비율이 60%에서 70%로 상향 조정되고 조정 대상 지역 주택 보유자와 3주택 이상자는 내후년부터는 80%가 적용됩니다.
01:05종부세 세율을 주택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일원화하고 직전 연도의 15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 보유세 세 부담 상한도 내년부터 200
01:17%로 인상됩니다.
01:19정부는 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과세를 공시가격 14억 원 시가 20억 원 수준으로 높여 12만 명 정도가 내년 종부세 과세 대상에서
01:31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01:33거주형 1주택의 경우 시가 20억 원부터 30억 원 수준까지는 세액이 줄어들게 되고 30억 원부터 40억 원까지는 세액 변동이 크지 않게
01:48하여 최대한 보호하겠습니다.
01:52내년 종부세는 거주 1주택자 기준으로 시가 32억 2천만 원 주택부터 세율이 1.3%로 오르며 증세가 됩니다.
02:03시가 45억 주택부터는 과세 표준 세율이 1.5% 71억이 넘으면 2.0% 그 이상의 초고가 주택은 더 큰
02:13폭으로 세율이 뛰며 세 부담이 급증합니다.
02:17정부가 제공한 시뮬레이션 자료를 보면 시가 45억 원 주택의 종부세액은 거주일 때와 비교해 비거주일 경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02:27정부는 주택분 종부세가 내년에 7천억 원 더 거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2:34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세액 공제도 손질해 연령별 공제는 유지하되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는 내후년까지 거주기간에 따른 공제로 개편됩니다.
02:46세액 공제 한도도 신설해 내년 800만 원, 내후년 600만 원으로 한도를 두기로 했습니다.
02:53YTN 오인석입니다.
02:57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여야는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3:06여당은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우려 불식에 주력했고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을 찾아가 거듭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며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했습니다.
03:16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3:20오늘 국무회의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국민 보고회를 마련했습니다.
03:30사회적 약자의 피해가 커질 거란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인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법사위원장이 총출동해 더 좋아진 법이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03:40민주당은 오직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가 현장에서 대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03:51헌법 소원을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선 모렴치하다, 무식하다며 날을 세웠고
03:56이재명 대통령의 재판과 형소법 개정은 전혀 무관하다, 국민의힘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4:03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소출을 당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헌법 조문이 있고
04:09저희는 전혀 그런 생각은 꿈에도 꾸질 못했습니다.
04:14국민의힘은 석 달 만에 다시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04:19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이 제의 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탄핵 요구가 거세질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4:26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국민의 탄핵 요구는 더 거세질 것입니다.
04:37투톱 정점식 원내대표 역시 본인이 받아야 할 재판에서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칠수록 자신을 얽맬 뿐이라며
04:44이 대통령의 결단을 압박했습니다.
04:47자신의 범죄를 더 큰 죄악으로 덮으려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04:52단 한 번만이라도 대통령답게 처신하십시오.
04:57개혁신당도 국민 59.6%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답했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05:05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뒤 여야 간 여론전은 더 뜨거워지는 모습입니다.
05:12국민의힘이 헌법소원과 대한법안 마련 등을 예고한 상황이라
05:15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에도 보완수사권 파장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5:21YTN 김다현입니다.
05:24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05:26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05:28원희다 캐스터.
05:30네, 원희다입니다.
05:31밤사이 어김없이 열대야가 나타났죠?
05:35네, 그렇습니다.
05:36간밤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로 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05:40서울은 벌써 13일째 열대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05:44현재 서울 기온은 추열대야 수준의 체감온도는 벌써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05:50네, 어제부터는 수도권도 더위가 심해졌는데 첫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다고요?
05:57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06:03어제 서울 낮 기온이 36.7도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한낮에 38도까지 치솟아 또다시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06:13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6:17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중대경보는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 이어 서울 서남권과 동남권, 경기도 오산과 하남, 여주로 확대 발표됐는데요.
06:28오전 8시를 향해 가는 지금 현재 서울 기온은 29.1도, 청주와 부산 29.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6:36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38도, 여주 39도에 달하겠고요.
06:40연일 40도를 웃돌던 영남 지방은 밀양과 대구가 36도로 예상됩니다.
06:45폭염 속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는 오후 한때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06:54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낮까지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07:00남은 한 주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7:06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07:11한낮 무리한 야외활동은 중단하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
07:17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묻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07:20지금까지 YTN 원희다입니다.
07:24영남권을 달구단 극한 더위가 이번 주부터는 서쪽을 덮치면서 서울의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7:32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뜨거운 동풍이 불어왔기 때문인데요.
07:36이번 주 수도권과 호남 등 서쪽 지역은 갈수록 더 더워집니다.
07:40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7:45직사광선 아래 공원은 텅 비었습니다.
07:49몇몇 시민이 운동 나왔지만 그늘에서 땀 식히기 바쁩니다.
07:53수도권 공사 현장은 폭염에 작업을 멈췄습니다.
07:57경남 양산과 부산 등 영남권을 달구던 폭염이 서쪽으로 넘어왔습니다.
08:03최고기온 분포도입니다.
08:05붉은색이 35도 이상 짙을수록 더 뜨겁습니다.
08:08영남권의 붉은색이 유난했던 일요일.
08:11그런데 하루 뒤 수도권과 호남의 붉은색이 눈에 띄게 강해지고 넓어졌습니다.
08:17서울의 공식 최고기온은 올해 최고인 36.7도까지 올랐습니다.
08:23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8:29전남 광주 일부 지역에 내린 중대경보는 장성과 곡성으로 확대했습니다.
08:36폭염이 서쪽으로 범위를 넓힌 이유는 태풍 돌핀의 영향입니다.
08:41현재 일본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해 있습니다.
08:44태풍 돌핀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동풍을 일으킵니다.
08:49동풍이 한반도로 들어오면 산맥을 넘으면서 더 뜨거워집니다.
08:54회년상으로 만들어진 열풍이 서쪽을 덮치는 겁니다.
08:58영락권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조금 내려가면서 열흘 만에 폭염 중대경보가 경보로 바뀌었지만
09:0440도에 육박하는 숨막히는 더위는 여전합니다.
09:09동선을 가리지 않는 폭염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09:134일 화요일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가운데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도
09:20낮 기온이 37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09:23태풍 돌핀은 주말 이후 중국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09:29한반도로 접근할수록 기후위기로 뜨거워진 북태평양의 열기를 밀어올려 더 더워지게 됩니다.
09:35YTN 고한석입니다.
09:38계속되는 폭염 속에 전국 온열 질환자 수가 하루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09:44온열 질환자는 모두 2천 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는데 누적 사망자가 16명에 달합니다.
09:50김주영 기자입니다.
09:54연일 찌는 듯한 더위 속에 온열 질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09:592일을 기준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는 전국에서 108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05이틀째 환자가 100명을 넘긴 겁니다.
10:08하루 발생 환자가 100명을 넘긴 건 올 들어 4번째입니다.
10:13사망자도 한 명 더 늘었습니다.
10:14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천에서 온열 질환 사망자가 나온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10:21이로써 올해 집계된 전체 온열 질환자는 2,025명, 사망자도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0:28시도별로도 충북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도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0:33질병청은 온열 질환자 발생 예측 단계가 한동안 최고 수준인 4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39특히 정부는 취약계층이나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더 많은 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0:45야외 작업장, 논밭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48또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작업과 운동을 자제하고
10:54그늘이나 인근의 시원한 실내 공간에 머물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0:58YTN 김준형입니다.
11:02이번엔 중동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11:0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를 향해 참수하기 전에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11:10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11:12이란은 여전히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11:15오반과 호르무즈 중앙항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11:20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11:21홍상희 특파원, 앞서 공습을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이
11:25이란 지도부를 참수할 수 있다는 발언까지 했네요.
11:30트럼프 대통령이 참수라는 말까지 쓰면서 이란의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11:36오늘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청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11:40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11:42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대이란 공습을 준비했었지만
11:46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이 설득해와 공습을 취소했다고 거듭 설명했습니다.
11:52이란도 호르무즈 해역과 더 중요한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11:56협상을 요청해왔다고 주장했는데요.
11:58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이 이란 지도부를 제거하기 전
12:01마지막 기회라면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12:04들어보겠습니다.
12:24합의를 하지 못할 경우 이란 지도부를 제거할 수 있다고 시사한 건데
12:28이 협상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12:31어느 쪽으로든 빨리 결론이 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12:34이곳 시간으로 내일까지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는 방안을 먼저 논의하고
12:38이후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12:40이란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12:43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13:07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회담을 요청하고도
13:10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면서 이중적이라고 비판했는데요.
13:14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통행료를 받도록 두지는 않을 거라면서
13:18완전한 통제권은 미국에게 있고 통행료를 부과한다면 미국이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13:26이란은 여전히 미국과의 협상을 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까?
13:3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새로운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3:37에스마일 바가의 이란 외문부 대변인은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13:41현재 미국과의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3:46바가의 대변인은 지금 이뤄지고 있는 협상은
13:48오만과 호르무즈 해업에서 선박의 경로에 대한 것이라며
13:52미국과의 협상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3:55들어보시겠습니다.
14:19오만과의 호르무즈 해업 항로 협상과 관련해서는
14:22여러 개의 분리된 항로가 아니라 단일한 항로를 임시로 이용하는 방안을
14:27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14:29양측은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남부 항로
14:32또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북부 항로를 합쳐서
14:34중간 항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14:38바가의 대변인은 가능한 빨리 항로를 마련할 거라면서
14:41양국의 주권과 안보, 국익을 검토해 합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14:45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15:02바가의 대변인은 통항 경로에 대한 합의가 호르무즈 해업의 재개방을 위한
15:06충분 조건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15:09호르무즈 해업이 폐쇄된 건 오만과의 이견 때문이 아니라
15:12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때문이라며 미국의 위반 행위가 끝날 때까지
15:17계속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15:21또 오만과의 협상에서 통행료 징수 방안이 포함되는지
15:23여부에 대해서도 확답을 피했습니다.
15:2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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