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 뉴스의 시티라이브가 엄선한 오늘의 뉴스, 오늘은 8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00:06첫 번째입니다. 상경한 폭염, 서울의 첫 중대경보.
00:11살인적인 폭염이 결국 상륙하고야 말았습니다.
00:15영남권을 달구던 극한 폭염이 서쪽으로, 서쪽으로 오더니 결국 서울 수도권까지 집어삼켰습니다.
00:23서울엔 사상 처음으로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53날씨가 미쳤다. 미친 날씨 같습니다.
00:57날씨가 미쳤다. 지도 한번 보시죠.
01:01그제부터 보면 이 폭염 지역이 빠르게 확대되는 게 한눈에 보입니다.
01:06오늘 서울과 경기 지역 찐 보라색으로 물들었죠.
01:10극한 폭염의 중심이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01:14왜 이런 걸까? 원인은 뭘까? 바로 바람의 방향이 변한 겁니다.
01:20우리나라에 불어오는 바람이 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
01:25동쪽에서 넘어온 바람이 태백산맹을 넘는 과정에서 수증기는 줄고
01:29도리어 기온은 오르면서 서쪽 지역이 펄펄 끓게 된 겁니다.
01:35그래서 얼마나 더울까?
01:39오늘 한낮에 서울 도심 광화문광장에 나가봤습니다.
01:43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광장 바닥 시뻘겄습니다.
01:47오후 3시 기준 광화문광장 주변 기온은 36.6도.
01:53햇볕에 달아오른 광장 바닥 표면 온도는 글쎄 무려 53도를 넘어섰습니다.
02:00이러니 집 밖으로 나서는 게 두려울 수밖에 없겠죠.
02:03사실은 저도 오늘 정말 힘들었는데
02:06이 극한 폭염은 도시를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02:21평상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탑골공원도 마찬가지였는데요.
02:26그늘 아래에서만 간혹 몇몇 사람들이 보일 뿐
02:30공원에 움직이는 사람도 사물도 없다 보니
02:33마치 그대로 정지된 것만 같았습니다.
02:52잠시 후에 왜 이렇게 더운 건지
02:54대체 언제까지 더운지
02:56기상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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