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울 도심도 32도를 넘었습니다.
00:02다음 주엔 무서운 폭염이 서부지역, 서울 쪽으로 온다죠.
00:07지글지글 끓는 더위를 피해 선선한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00:11백승현 기자, 서울 숲은 좀 덜 더워요?
00:18네, 이곳 서울 숲은 보시는 것처럼 높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묵어져 있는데요.
00:23한낮에도 그늘이 져 있었기 때문에 도심보다 비교적 기온이 낮고 선선한 편입니다.
00:28주말을 앞두고 퇴근 후 이곳 숲을 찾은 시민들도 보입니다.
00:35도심과 숲길의 집 표면 온도도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00:39오늘 한낮에 도심 아스팔트 표면 온도는 영상 48도였습니다.
00:45반면 서울 숲 내부는 28도로 나타났는데요.
00:48온도 측정에 시간차가 있긴 했지만 20도가량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00:53아스팔트와 그 주변은 햇빛에 달궈진 뒤 열을 뿜어내 더욱 무덥게 느껴지지만
00:59숲 속 그늘에선 도심의 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겁니다.
01:03집 있으면 진짜 집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죠.
01:07또 에어컨 안 틀면 못 있잖아요.
01:10온도가 한 39도, 40도씩 올라가니까 아파트도.
01:14그래도 여기 이렇게 그늘 밑에서 발 차가운데 담그고 있으니까
01:18또 열도 금방 씹고 막막하죠.
01:21다음 주 서울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01:26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청계천을 확대 개방했습니다.
01:31기존에는 천변에서만 발을 담글 수 있었는데
01:34오늘부터 열흘간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구간을 더 넓힌 겁니다.
01:40다만 청계폭포와 광통교 사이 정해진 구역에서만 허용됩니다.
01:45지금까지 서울숲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7서울숲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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