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문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00:02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는 이렇게 한번 뽑아봤습니다.
00:05바로 백기입니다.
00:07요즘같이 사상 처음이라는 이 표현, 이 말이 이렇게 듣기 싫은 건 또 처음입니다.
00:13서울경제 2면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18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 발동에 개미들마저 백기를 들었습니다.
00:23그동안 국내 증시가 하락할 때마다 주식을 사들이면서 시장을 지지해왔던 개미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쇼크에 결국 역추종 전략을 폐지하고 있다, 신문은
00:36분석했습니다.
00:37더 큰 문제는 이렇게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여서 한꺼번에 주식을 내답하는 패닉세를 막아줄 금융당국의 조치, 이 증시 안정 대책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00:48자, 이젠 손을 편다. 주식 퇴학을 선언하는 개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00:56이러다가 주식 시장이 망가지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01:01자, 두 번째 키워드는 권한입니다.
01:04경향신문 1면인데요.
01:05이 기사 제목이 보완해도 여전히 성긴 보완수사권입니다.
01:14어제 국회법사위에서 민주당 주도로 검찰의 보완수사권, 수사권한을 완전히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01:23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걸로 보이는데, 민주당은 공소청의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지만,
01:32경찰의 수사권한 독점을 견제할 장치가 너무나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1:39만평도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01:40제목은 개문발차.
01:43문이 열린 상태로 출발하는 민주당발 차량에 이렇게 엉덩방아를 찢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01:52그리고 특히 막판에 추가된 공소기각요건 확대 조항.
01:57이 조항은 과연 누구를 위한 조항이냐, 이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02:02세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02:04바로 비상입니다.
02:06이어지는 주제인데요.
02:07서울시문 3면입니다.
02:13검찰이 사라지면서 들어서게 될 중대범죄수사청, 중수청이 시작도 전부터 비상입니다.
02:21출범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력이나 조직, 처우는 어떻게 되는지
02:26구체적인 내용이 대부분 미정이라서 중수청이 초기에 제대로 안착이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적지 않습니다.
02:34중수청을 이끌 머리, 이 청장 후보 추천위조차 못 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0들어보니까 수사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지금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02:45그렇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누가 보겠습니까?
02:51네 번째 키워드는 헌팅입니다.
02:53사냥.
02:53이 기사 저는 보고 좀 충격이었습니다.
02:55중앙일보 14면입니다.
03:00최근에 한강 수영장을 찾은 여성들의 불쾌한 경험으로 기사는 시작합니다.
03:06갑자기 어떤 남성이 와서 몸을 밀착하더라.
03:09실수인 척 비키니를 내리더라.
03:12관심 있는 이성의 번호 따는데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
03:15이건 수영장이 아니라 헌팅 포차 같다.
03:18성추행에 불법 촬영, 흡연, 음주, 민폐까지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3:25나 재밌자 분위기에 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 주고
03:30민폐를 끼쳐서야 되겠습니까?
03:33지금까지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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