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선 기간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00:06국민의힘은 선거보전금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00:11그런데 윤 전 대통령은 구치수 수감기간 17억 원에 달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7임례진 기자입니다.
00:22국민의힘이 20대 대선 당시 보존받은 보조금 397억 5천6백만 원을 반환해야 할 기로에 놓였습니다.
00:31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언급한 발언이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침해하는 허위 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00:42두 가지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본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00:52아직 1심이고 윤 전 대통령 측의 당일 항소로 상급심에서 다시 판단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00:59형량이 줄더라도 벌금 100만 원 이상이면 국민의힘은 국가에서 지원받은 선거 비용을 전액 돌려줘야 합니다.
01:08중앙선거권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재산은 2024년 기준 1,198억여 원.
01:15이 가운데 토지와 건물이 71.5%에 달합니다.
01:20이 때문에 형이 확정될 경우 반환금을 마련하려면 여의도 중앙당사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28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004년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불법 대선 자금 사건으로 당사를 매각하고 천막 당사를 꾸리며 고초를 겪었는데
01:3920여 년 만에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도입니다.
01:44이런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 1년 동안 구치소 안에서 영치금을 17억 원 이상 받아 대부분 출금한 것으로
01:54파악됐습니다.
01:56YTN 임혜진입니다.
01: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