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소위원회를 열어 보안수사권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00:10이런 가운데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말한 것을 두고 야당에서 집중포부가 쏘아다졌습니다.
00:20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양동원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5법안 소위 회의가 한참 진행 중인 거죠?
00:29네, 오후 3시쯤 속해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 회의가 3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36오늘 소위에서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선관위 특검법을 함께 논의하는데요.
00:41오전에 의사일정 변경에 항의하다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던 국민의힘 위원들도 복귀해 논의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00:48먼저 선관위 특검법에 대해서는 원내 지도부 간 협상이 필요한 수사 범위 부분을 제외하고는 여야 위원들 간 대부분 합의를 이룬 것으로
00:57파악됐습니다.
00:58지금은 여야가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3민주당은 두 법안 모두 모레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인데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목표로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01:11오늘 아침 원내 지도부회의에서 나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29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놓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오히려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고 있다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01:51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필리버스터 대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1:59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 소위는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오른 법안의 심사기간을 기존 최장 330일에서 90일 수준으로 크게 단축하는 국회법
02:11개정안을 국민의힘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범여권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02:27조 의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개헌에 반대하는 이유가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연장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주권자인 국민이 선택할 문제라고 답변했습니다.
02:53여러 정치적 당사자가 합의해야 할 문제라며 개헌 자문이나 개헌 특위를 통해 의견 수렴이 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는데요.
03:02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 맹폭이 쏟아졌습니다.
03:05장동혁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이 자신의 특보였던 조 의장을 국회의장 시키더니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3:14또 국민들의 뜻과 헌법 정신을 거스르고 정말 연임 개헌을 추진한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내란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3:22정점식 원내대표도 SNS를 통해 현직 대통령 연임은 현행 헌법상 금지라 개헌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불필요한 갈등이 커지지 않도록
03:31이 대통령 스스로 연임은 없다고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03:36논란이 커지자 장현주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브리핑을 열어 개헌에 대한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뿐이라며 해명에 나섰는데요.
03:43장 수석은 조 의장이 대통령 임기 원장을 위한 헌법 개정은 현직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헌법 규정을 명확히 알고 있다며 이
03:53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는 발언 취지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03:5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