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의 3차 공판에서 피해 여고생의 부모가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00:05유가족은 장윤기에 대해서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면서 오열했습니다.
00:12오선열 기자입니다.
00:1616살 고 이채원 양의 시간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새벽에 멈췄습니다.
00:22응급구조사를 꿈꾸며 늦은 밤까지 공부했던 이 양에게
00:26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건 일면식도 없던 23살 장윤기였습니다.
00:36강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윤기의 3차 공판이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00:42재판에는 이채원 양의 유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00:46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이 양의 부모는
00:49장윤기를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는 법정 최고형,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오열했습니다.
00:56피눈물을 쏟는 심정으로 입장문을 읽어내려간 이 양의 어머니는
01:00딸이 보고 싶어도 못 본 지 벌써 84일째라며
01:03잔혹한 범죄로 소중한 딸을 잃고
01:06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탄 났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01:11그러면서 가해자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은
01:14저희에게 사망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다며
01:16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를 지켜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1:22유족의 오열 속에서도 장윤기는 재판 내내 무표정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01:29이번 재판엔 이 양을 도우려다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01:33고등학생도 출석해 범행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01:38YTN 오서열입니다.
01:39YTN 오서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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