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태훈 회장과 노세형 아트센터 나비관장은 세간의 집중 속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00:06하지만 최 회장의 혼외자 고백과 함께 관계는 파탄에 이르렀고, 이후 법정 다툼은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00:14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지난 1988년 재벌 총수의 장남과 현직 대통령 딸의 혼인은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00:24미국 유학 시절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슬아의 1남 2녀를 두고 순탄한 가정을 이루는 듯 보였습니다.
00:32하지만 부부를 둘러싼 이혼설은 끊이지 않았고,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언론에 공개한 한 장의 편지가 갈등을 드러낸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00:42최 회장은 노관장과 10년 넘는 불화를 인정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났고 혼외자가 있다고도 고백했습니다.
00:49이로부터 2년이 지난 2017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하면서 세기의 이혼 소송이 시작됐고, 노관장도 맞소송을 냈습니다.
00:59저의 이 사건으로 인해서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에 의해서 지켜지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람하지 않습니다.
01:10감사드립니다.
01:12항소심 재판 과정에서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SK 비자금 의혹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01:18노관장이 과거 모친 김옥숙 여사가 작성한 선경 300억 매물을 토대로 비자금이 SK 성장에 기여했다며 SK 주식의 절반을 요구한 겁니다.
01:28SK 역사가 전부 부정당하고 부강으로 저희가 사업을 키웠다라는 통결의 내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01:44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01:46대법원은 비자금과 관련해 설령 300억 원이 지급됐더라도 법으로 보호할 영역이 아니라 판단했고,
01:53파기환송심에서는 최근 급등한 SK 주식 가치가 쟁점이 되며 재산 분할 시점을 언제로 할지도 주목받았습니다.
02:02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관계는 결혼부터 파경, 긴 법정 다툼까지 늘 세간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02:10YTN 우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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