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인했습니다.
00:08당 안팎에서 사회적 약자 범죄에 대한 여러 우려가 쏟아졌던 만큼 보완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00:15김다현 기자입니다.
00:19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놓고 내부에서 갑론을 박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완전 폐지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0:27의원총회를 열어 수사와 기소 분리, 검사의 직접 수사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한 겁니다.
00:46다만 당 안팎에서 여러 우려가 쏟아졌던 만큼 피해자 보호수단과 수사기관 상호 견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0:53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7개 유형 범죄는 무조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고 고발인도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할 수 있게 하겠다는 설명입니다.
01:03또 검사가 최초 수사기관이 아닌 곳에 보완수사와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중대범죄수사청에도 보완수사 전담부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01:13의총에서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나왔지만 당론 채택 자체에는 반대하는 의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2민주당은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세부 쟁점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01:37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강성 지지층의 환호가 더 중요하냐며 입법 폭주라고 반발했습니다.
01:54우여곡절 끝에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더불어민주당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02:02다만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법사위 처리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02:08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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