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산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사건으로 화상을 입은 피해자 한 명이 치료 중에 숨졌습니다.
00:06경찰은 피의자인 70대 남성에게 방화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집과 차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00:14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상자를 든 수사관들이 아파트에 들어갑니다.
00:23경찰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A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29A씨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어 피의자 조사가 늦어지는 만큼 집과 차에서 관련 증거물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00:40경찰은 범행장소 주변 차에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화재로 소실된 CCTV에 포렌식도 의뢰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50어떤 것 좀 중점적으로 보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00:56A씨의 방화로 화상을 입은 8명 가운데 상태가 위중했던 50대 여성은 병원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01:04숨진 여성은 CCTV가 꺼진 문제를 이야기하려고 관리실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01:26경찰은 이번 사건이 장기간 이어진 아파트 주민 간 갈등 끝에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2지난해 말부터 3차례나 A씨로 인한 경찰 신고가 접수됐고 사건 전날에도 경찰관이 출동했습니다.
01:41A씨는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까지 당했고 사건 당일에도 관리실 직원과 다투다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01:49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A씨가 미리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1:59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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