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공방은 국회 대정부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00:06특히 한동훈 의원이 수사자료를 유출 의혹이 도마에 올랐는데
00:10한성수 국무총리는 즉각 경위와 위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6부장원 기자입니다.
00:20나흘 동안의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분야 질의는 미리 보는 김승원 청문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00:25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고리로 역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00:29시작부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위법성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00:44이번 사안을 전직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자료 상납 게이트로 거듭 명명하며
00:50특검 필요성까지 거론했는데
00:52한성수 국무총리도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정부 차원의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00:58정치검찰이 쌓아둔 수사정부의 저수지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01:03관계기관으로 해서 유출 경위와 그리고 위법의 여부,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01:10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과 관계사 주가폭락과의 연관성을 띄우며 지명처리를 압박했고
01:16부정 청탁으로 3만 명이 넘는 개미 투자자들이 지금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01:21주가 조작에 내관이 되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01:25개각 과정에서 미리 걸러내지 못한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의 책임론을 정조준했습니다.
01:31재청할 때 불기소 이유서 읽어봤습니까? 안 읽어봤습니까?
01:35관련된 부분들은 후보자가 좀 더 청문회에서...
01:38총리,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습니까? 재청권은 어떻게 행사하는 겁니까?
01:43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사생결단 공방이 이어지면서
01:47남은 대정부질문 일정에서도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도마 위에 오를 거로 보입니다.
01:53YTN 부장원입니다.
01:55네팔에서 한국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던 정부 긴급구호대가 활동을 중단하고 철수했습니다.
02:02실종자 가족들은 수색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02:06정부는 2차 구호대 파견을 추진합니다.
02:09긴급구호대의 카트만두 철수 행렬을 YTN 취재진이 포착했는데요.
02:14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2:18실종자 수색이 중단되고 우리 긴급구호대는 바타르 군부대 근처에서 철수했습니다.
02:257톤이나 되는 장비를 가득 실은 트럭 6대,
02:294시간 동안 험한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카트만두까지 힘들게 이동했습니다.
02:36우리 국민 여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채 지역에 대한 첫 도보 수색을 마친 다음 날
02:42곧바로 수색과 구조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02:47카트만두의 한 호텔로 옮겨진 긴급구호대의 장비들은
02:51송관 절차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02:541차 긴급구호대의 활동 시한은 11일까지입니다.
03:07긴급구호대의 활동 중단 소식에 실종자 가족들은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색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03:15구호대는 철수 장비를 내려놓고 철수 전까지 민간 수색팀 및 현지 군경과 공조를 통해 남아있는 사각지대에 대한 최후의 지상 수색을 즉시
03:28제기하십시오.
03:30가족들은 남동발전과 민간 수색대가 찾은 자료를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긴급구호대가 소극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3:39저희가 말한 그곳 어딘가에 그 사람들이 있고 한 달 뒤, 두 달 뒤, 석 달 뒤에 그 사람들이 거기서 발견이
03:47되면 이거 어떻게 책임지실 거예요?
03:52정부는 우리 국민 수색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해외 긴급구호대 이진 파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59네팔 카트만두에서 YTN 신호입니다.
04:03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동포와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04:13연임 개헌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공개 언급이 나온 겁니다.
04:19임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4:24프랑스 국빈 방문 마지막 날, 파리 시내에서 제외동포들을 만난 이재명 대통령.
04:29취임 초 해외 방문을 많이 잡아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4:35어쨌든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기 때문에 결국은 빨리 시작을 해야 그 효과를 오랫동안 누릴 수가 있죠.
04:49임기 후반에 가서 아무리 좋은 관계를 맺어도 그때는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04:56임기 초반 입단 순방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긴 하지만
05:02개헌 논의와 맞물려 자신의 연임 여부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5:10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05:17야권에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고 공세를 펼쳐왔습니다.
05:23이에 청와대는 그동안 현행 헌법상 개헌을 통한 이 대통령의 연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05:31현행 헌법상 가능하지 않고 대통령께서 그런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05:38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는데 불과 하루 만에 관련 언급이 나온 겁니다.
05:46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헌법상 임기 제한을 짚었다는 점에서
05:51사실상 연임 가능성에 간접적으로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05:57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현 정치 상황을 프랑스 대혁명에 빗대며 절제를 강조했습니다.
06:04과거 프랑스처럼 과도하게 밀어붙일 경우 중도층 이탈 같은 반동의 시기를 겪을 수 있다며
06:11에너지가 넘칠 때일수록 절제하고 많은 사람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06:17여권 내 강경한 개혁 요구 속에서도 저항을 최소화하며
06:22신중하게 국정을 펴겠다는 뜻을 밝힌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06:26YTN 임혜진입니다.
06:28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전북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6:3550대 한국인 선원으로 사고 일주일 만에 100km 넘게 떨어진 경북 포항의 해변에서 수습됐습니다.
06:43차유정 기자입니다.
06:47부산 예인선 전북사고 발생 여드레째.
06:50기상 악화로 수색이 쉽지 않은 가운데 해경이 경북 포항의 한의 수욕장에서 변사자 한구를 수습했습니다.
06:58당시 주변을 지나치던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신고했는데 부패가 많이 진행돼 신원 확인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7:06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과 지문 대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예인선 사고로 실종된 50대 한국인 A씨가 맞았습니다.
07:14A씨가 발견된 해변이 사고 해역으로부터 100km 넘게 떨어져 있는 만큼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07:23지난 2일 부산 5, 6도 동쪽에서 약 9km 떨어진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가 침몰한 TNS 캐처호에 타고 있던 선원은 모두 8명.
07:33사고 직후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뒤 숨졌습니다.
07:39A씨가 숨진 채 발견되며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5명으로 줄었습니다.
07:47해경은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7:51YTN 차유정입니다.
07:5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미 중간선거 직후 끝날 거라며 치솟은 기름값도 그때 떨어질 거란 전망을 밝혔습니다.
08:03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해상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받은 공격의 10배로 보복하겠다며 경고 수위를 높였는데요.
08:10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8:13신은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치솟은 유가가 11월 이후에야 내려갈 거란 취재의 발언을 했네요.
08:21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8:29이란이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사적이라면서도 이후에는 더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8:36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유가는 급락하기 시작할 거라면서도 미국 내 휘발유값이 현재의 절반 수준인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데는 시간이
08:47더 걸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8:49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9:1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유조선을 약 9척 제거했다면서 앞으로 미국의 공격을 훨씬 더 많이 보게 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9:21그러면서 현재 이란과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09:28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북제 유가는 3% 넘게 올랐습니다.
09:36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랜트유는 전장보다 3.36% 오른 1배럴의 101.21달러의 거래를 마치며
09:45종가 기준으로 5월 22일 이후 약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9:51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주변에 새로운 해상 통제 구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통제 범위가 상당히 넓어진다고요?
10:00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새로 설정하는 해상 통제 구역을 호르무즈 해업 밖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10그러면서 사전협의 없이 이 구역을 통과한 선박에는 보험과 항만 지원 등 해상 운항에 필요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0:19또 한 번이라도 규정을 위반한 선박은 이후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할 때도 관련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0:28미국 등이 이란 목표물 2, 3곳을 공격하면 20개의 목표물을 타격할 만큼 이란의 보복 능력이 강화됐다며 대응 수위도 높였습니다.
10:38결국 이란이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보험과 항만 서비스까지 동원해서 호르무즈 상전 운항을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10:45원유 수송 차질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10:50중동해업의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지요?
10:55미국과 이란이 상대측 선박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10:59이라크 영해에서 대형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1:04연료 이후 약 200만 배로를 싣고 있던 파나마 국적 유조선으로 알려졌습니다.
11:10걸프 해역에서도 선박 피격 보고가 잇따랐는데요.
11:12영국 해군 산하, 해사 무역기구는 전날 밤 걸프 북부와 오만만,
11:18아랍에미리트, 라시드항 인근 등에서 복수의 상선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11:24앞서 이란군은 전날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11:29유조선 8척과 미국 선박 2척 등 10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1:35군사적 확전과 별도로 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압박도 다시 커지는 상황입니다.
11:41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는 핵 확산 금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11:46이란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51IAEA 이사회가 이란을 안보리에 회부한 건 20년 만인데
11:55이란은 즉각 정치적이고 편향됐다고 반발했습니다.
12:0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12:02IAEA 이사회가 이란은 즉각 정치적이고 편향을 통과시켰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