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미 중간선거 직후 끝날 거라며
00:05치솟은 기름값도 그때 떨어질 거란 전망을 밝혔습니다.
00:09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해상 통제구역을 확대하고
00:12받은 공격의 10배로 보복하겠다며 경고 수위를 높였는데요.
00:17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0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치솟은 유가가 11월 이후에야 내려갈 거란 취재의 발언을 했네요.
00:26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오늘 11월 3일 치러지는
00:32미국 중간선거 직후에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0:35이란이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사적이라면서도
00:40이후에는 더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3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자마자 유가는 급락하기 시작할 거라면서도
00:48미국 내 휘발유값이 현재의 절반 수준인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데는
00:53시간이 더 걸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18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유조선을 약 9척 제거했다면서
01:22앞으로 미국의 공격을 훨씬 더 많이 보게 될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1:27그러면서 현재 이란과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01:31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01:34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01:37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01:40국제 유가는 3% 넘게 올랐습니다.
01:42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랜트유는 전장보다 3.36% 오른
01:471배럴의 101.21달러의 거래를 마치며
01:51종가 기준으로 5월 22일 이후 약 넉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58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주변에 새로운 해상 통제 구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는데
02:03통제 범위가 상당히 넓어진다고요?
02:05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새로 설정하는 해상 통제 구역을
02:11호르무즈 해업 밖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6그러면서 사전 협의 없이 이 구역을 통과한 선박에는
02:20보험과 항만 지원 등 해상 운항에 필요한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2:26또 한 번이라도 규정을 위반한 선박은
02:29이후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할 때도
02:30관련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33미국 등이 이란 목표물 2, 3곳을 공격하면
02:3720개의 목표물을 타격할 만큼 이란의 보복 능력이 강화됐다며
02:42대응 수위도 높였습니다.
02:44결국 이란이 군사적 위협뿐 아니라
02:46보험과 항만 서비스까지 동원해서
02:49호르무즈 상전 운항을 압박하겠다는 것으로
02:52원유 수송 차질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02:56중동 해업의 긴장감은 여전히 팽팽한 상황이지요?
03:00네, 미국과 이란이 상대측 선박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03:05이라크 영해에서 대형 유조선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03:11연료 이후 약 200만 배로를 싣고 있던 파나마 국적 유조선으로 알려졌습니다.
03:16걸프 해역에서도 선박 피격 보고가 잇따랐는데요.
03:19영국 해군 산하, 해사 무역기구는 전날 밤
03:23걸프 북부와 오만만, 아랍에미리트, 라시드항 인근 등에서
03:27복수의 상선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03:30앞서 이란군은 전날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03:36유조선 8척과 미국 선박 2척 등 10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3:42군사적 확전과 별도로 핵 문제를 둘러싼
03:45국제적 압박도 다시 커지는 상황입니다.
03:48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는 핵 확산 금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03:52이란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03:58IAEA 이사회가 이란을 안보리에 회부한 건 20년 만인데
04:02이란은 즉각 정치적이고 편향됐다고 반발했습니다.
04:0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