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멘의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의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해상봉쇄를 위한 실제 행동에 나섰습니다.
00:08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이 열흘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세계적 핵심 수승로가 차단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7신호 기자입니다.
00:21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봉쇄 선언 이틀 만에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습니다.
00:30사우디의 주력 원유 수출항인 얀부항과 예멘 앞바다 바브 엘만데브 해협 사이에 있는 지잔항 인근에서 현지시간 22일 밤늦게 공격이 이뤄졌습니다.
00:53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선박 열 척도 회항시켰다는 후티 반군 주장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01사우디 정부는 후티의 국제법 위반을 강력 규탄하면서도 바로 보복 공격에 나서지는 않은 채 상황을 관리했습니다.
01:12후티의 이번 공격은 해상봉쇄를 하지 말라는 트럼프 대통령 경고 이후에 이뤄져서 미군의 직접 대응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01:27후티 반군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바브 엘만데브 해협은 유조선 뿐만 아니라
01:34후에주 운하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상선들의 길목이기도 합니다.
01:39전 세계 물동량의 10% 이상을 처리하는 곳이라
01:43공쇄되면 호르무즈 해연만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02:02아직 후티 반군의 의도가 홍해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인지
02:07사우디로 가는 유조선만 선별해서 방해하겠다는 것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02:13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업과 홍해 두 개의 핵심 물류 수송로가 동시 차단될 우려 속에서
02:21유조선들은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해업 통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02:2722일 기준 바브 엘만데브 해업을 지난 선박은 27척으로
02:32평소보다 줄긴 했지만 완전히 봉쇄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02:38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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