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푹푹 찌는 무더위는 늦은 밤까지 기승을 부렸습니다.
00:04올여름 첫 열대야로 기록된 어젯밤 서울,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공원과 강으로 향했습니다.
00:11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16밤 10시가 가까운 시간, 서울 경의선 숲길이 더위를 피하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00:23휴대용 선풍기도 목에 걸고 손으로 부채도 붙여보지만 뜨거운 밤공기에 숨은 턱턱 막힙니다.
00:30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밤까지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00:35손풍기가 약해가지고 밖에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잘 안 나오더라고요.
00:41부채가 오히려 제가 힘주는 대로 바람이 나오고 손풍기보다 더 시원한 것 같아요.
00:48낮부터 이어진 더위에 평소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친구와 시원한 맥주 한 잔도 들이켜봅니다.
00:54밖에서 그냥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려고 앉아서 먹고 있었어요.
00:59지금도 너무 습하고 더운 것 같아요.
01:02해가 저물었지만 여전히 서울 도심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합니다.
01:07늦은 시간까지도 이곳 한강공원은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01:12아이들은 첨벙첨벙 물장난도 치고 아빠와 물총 싸움도 하며 더위를 잊어봅니다.
01:17발 담그니까 너무 시원하고 에어컨은 따로 안 틀어도 될 만큼 강바람도 너무 좋고 발을 담그니까 온몸에 체온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01:27너무 좋았어요.
01:29강아지도 한낮에 뜨거운 떼양볕을 피해 밤 산책을 나왔습니다.
01:33주인과 함께 한강공원을 걷다 보니 금세신이 났습니다.
01:37강아지도 낮에 더울 때 나오면 더워하고 해켝거리는데 지금 시원해서 그런 것도 덜하고 물도 있어가지고 물놀이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01:51밤사이 기온이 섭씨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도 올여름 첫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02:02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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