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에 고무 장난감. 요즘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가지고 놀곤 하는데요.
00:07만질 땐 재밌어도 자칫 급성 알레르기나 눈병을 앓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00:12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완구 진열대에 쌓인 장난감을 손님들이 이리저리 손으로 만져봅니다.
00:21말랑이로 불리는 장난감인데 부드러운 촉감과 탄력 때문에 정서 안정에 좋다며
00:27어린이는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입니다.
00:31그런데 대학생 서송희 씨는 말랑이를 만지고 놀았다가 20분 만에 급성 발진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00:39처음에 일단 손, 발이 엄청 간지러웠었어요. 왜 그러지 하고 화장실 가보니까 얼굴 전체가 울그락불그락 뒤집어지기 시작한 거죠.
00:48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번졌고 결국 응급실을 찾아가야 했습니다.
00:54병원의 진단은 급성 알레르기.
00:57말랑이를 만지고 논 손으로 눈을 비볐다가 눈병에 걸린 20대 여성도 있습니다.
01:03한쪽 눈만 되게 빨갛고 눈꼽이 진짜 완전 눈을 거의 다 덮을 정도.
01:10전문가들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01:17광부제나 향료도 되게 많이 들어있어요.
01:20자극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게 흔한 증상이에요.
01:24장난감을 만지고 논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는 건 금물입니다.
01:29한국소비자원은 촉감 장난감 관련 피해 접수가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안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01:37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47감사합니다.
01:48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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