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얼마 전 중국 베이징에서 경비행기가 초고층 건물에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00:04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중국 당국이 왜 이런 사고가 났는지 또 어떤 대응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질 않아서 오히려 의문을 키우고 있습니다.
00:14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
00:19베이징의 고층 건물 옆으로 무언가 떨어집니다.
00:22자세히 보니 부러진 비행기 동체입니다.
00:25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인 108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 시틱타워에 경비행기 한 대가 돌진해 추락한 겁니다.
00:39사고 당시 완전히 파손됐던 건물 외벽 유리는 현재 임시 가림막이 설치된 상황입니다.
00:46건물 주변엔 공안 차량이 곳곳에 배치됐고 경비가 대폭 강화됐지만 중국 내에서는 관련 기사나 영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01:02드론 판매와 반입, 비행까지 모두 금지된 베이징 상공을 경비행기가 진입한 걸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01:12특히 사고 현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중란아이는 직선거리로 7km 정도에 불과합니다.
01:21사고 원인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자 베이징시 당국은 조종사가 평소 1기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수차례 표현했다며 개인적인 원인에 의한 사건이라고 기초조사 결과를
01:33밝혔습니다.
01:34다만 사전에 설정된 비행구역을 벗어난 뒤 시틱타워와 충돌하기까지 당국이 어떤 대응을 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01:44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01:46베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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