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거 이제 만성염증을 잘 관리해야 됩니다.
00:03우리가 염증하면 이렇게 상처가 났을 때 막 붓고
00:05열나고 막 아프고 이런 건 급선염증인데
00:09이런 상태는 불이 날 때 막 출동하는 소방차처럼
00:13우리 몸에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00:15보내는 정상적인 신호거든요.
00:17근데 만성염증은 다릅니다.
00:21불씨가 일단 꺼지지 않고 또 증상이 특별하게 없어요.
00:24그러니까 몸 안에 불씨는 있는데 계속 증상이 없으니까 남아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고요.
00:30또 이렇게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니까
00:32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 염증이 몸속의 혈관, 관절, 장기, 면역기를 다 위협한다는 거죠.
00:40그래서 결국은 만성염증을 주고 우리가 침묵의 살인자라고 또 부르기도 합니다.
00:45이 속에 얼마나 많은 예비 살인자가 들어있는지 모르겠어요.
00:49근데 뭐 금성염증은 대놓고 나 다쳤어요라고 누구든지 알 수 있잖아요.
00:53뭐 부풀어 오른다든지.
00:54그치만 만성염증은 티도 하나도 안 내고
00:58야금야금 몸을 망가뜨리는 거잖아요.
01:01어떡해요.
01:02그래서 이런 만성염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는데요.
01:06이 만성염증이 생긴 곳, 그곳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01:11이 만성염증이 혈관에 쌓이게 되면
01:13동맥 경화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가 있고요.
01:17또 대사 기능에도 영향을 주면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01:21이게 이제 당뇨가 생길 수가 있고요.
01:23또 비만이나 지방과 같은 대사 질환 위험도 키우게 됩니다.
01:27그리고 또 관절로 옮겨가게 되면
01:30관절의 통증, 관절의 퇴행성 변화 이런 것들을 일으킬 수가 있고
01:34여러 가지 장기의 기능 저하, 면역계까지 교란시켜서
01:38체내의 방어력을 무력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01:41그러니까 이 만성염증은요.
01:43이 질병의 도미노를 부르는 방아쇠, 우리 트리거라고 하잖아요.
01:47방아쇠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01:50사실 염증 불씨라고 하면 고작 불씨일 뿐인데
01:53작은 염증 불씨가 우리 몸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다는 거네요.
01:57조심해야죠.
01:58네, 맞습니다.
02:00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만성염증이 결국
02:03질병의 도미노를 부르는 그런 방아쇠가 되기 때문에
02:06정말 신경 쓰셔야 되고
02:08실제 조사에 따르면
02:1065세 이상 노인이 평균 2.2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02:14또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는 비율도
02:1835.9%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02:20네, 중년이 건강 골든타임이 맞는 게
02:24이 시기에 만성염증 관리를 놓치면
02:27노년의 삶은 그야말로 질병과의 사투가 된다는 거네요.
02:32네, 그렇습니다.
02:33만성염증이 지속되면 우리 몸 안에서는
02:36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가 반복이 되면서
02:40정상적이었던 세포들이 부담을 느끼고
02:43결국은 세포와 DNA가 손상이 되면서
02:46암발생 위험까지도 높이는 그런 요인으로 작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02:51실제로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요.
02:54염증 수치가 낮은 사람에 비해서
02:56암발생 위험이 남성의 경우는 약 38%
03:00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약 29%가 더 높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03:06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중년부터
03:08만성염증을 관리하는 것
03:11즉 몸을 리모델링 시켜서
03:13우리가 노년이 됐을 때
03:14이런 질병 부담을 줄이고
03:16건강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이
03:18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03:22만성염증의 불씨를 끄고
03:24중년의 건강 골든타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03:28우리 홍반장이 똑부러지게 준비한 건강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03:33나와주세요.
03:34홍반장님.
03:35여러분의 건강 상식을 높여드리기 위해서
03:38언제 어디라도 달려가는
03:40안녕하세요.
03:41민주홍 반장입니다.
03:42요즘에 너무 더워요.
03:45찌는 듯한 무더위에 기력 보충을 위한 보양식
03:49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03:52여러분의 냉장고에 손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03:55제가 소개할 이 재료는
03:57카레, 볶음밥, 김밥에도 색깔을 맞춰주는
04:01식탁 위에 만년 조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4:04아실 것 같지만 뭘까요?
04:06당근이죠.
04:08당근이죠.
04:09당근입니다.
04:10정답입니다.
04:11식탁 위에 만년 조연 당근.
04:13하지만 오늘부로 선언합니다.
04:16여름철 면역력 관리를 돕는 주인공이라고 선언하겠습니다.
04:21제가 좋아하는 당근이 드디어 주인공이기 때문에
04:24제가 키운 배우가
04:26스타로 등극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04:29맞아요.
04:30기대에 힘입어서 당근을 사랑한
04:33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04:36누구나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04:39마이카 시대를 연 한 남자.
04:41바로 자동차의 왕 핸리포드입니다.
04:49핸리포드는 19세기 말 평균 수명이
04:5240세밖에 되지 않던 시기에
04:5783세까지 장수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05:01물론 당근 하나로 장수를 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05:05그의 건강한 식습관이 장수의 비결로
05:08꼽는다고 할 수 있죠.
05:09그러네요.
05:09그러네요.
05:11다른 분도 아니고 핸리포드
05:13제 아버지가 건강 비결 중 하나가
05:16당근이었다고 하니까
05:18갑자기 그분의 전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05:21반갑네요.
05:22새롭게 놀랍기도 했고
05:23진짜 더 재밌는 건 주황 색깔이잖아요.
05:26주홍 색깔.
05:28주황빛 당근의 핵심 성분인 베타카로틴
05:31베타카로틴은 이름부터가 당근하고
05:34굉장히 인연이 깊습니다.
05:37베타카로틴의 카로틴은
05:38당근을 뜻하는 라틴어 카로타에서 유래한 말로 알려져 있거든요.
05:43즉 베타카로틴은 이름부터
05:46나 당근 출신이야 라고 자기소개를 하는 셈인 거죠.
05:52신기하죠.
05:52아주 확실하네요.
05:56오늘도 홍반장님께서 공부를 열심히 해오셨어요.
05:59브리핑을 너무 훌륭하게 잘 해주셨고
06:01특히 이 베타카로틴과 당근의 끈끈한 관계를
06:05굉장히 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06:07거기에 제가 한마디만 더 보탤게요.
06:10이 당근에 있는 이 주황빛은요.
06:12단순한 색깔이 아니라
06:13이 당근 속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만들어낸 색깔인데
06:17다른 채소와 이 당근의 베타카로틴의 함량을 좀 비교를 해드려 볼게요.
06:23100g 기준으로 양배추에는 25마이크로그램 정도
06:27그리고 인삼에는 1마이크로그램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06:31그런 반면에 당근에는요.
06:33무려 5516마이크로그램 정도의 베타카로틴이 함유가 돼 있어요.
06:39그러니까 인삼보다는 5,000배 이상 더 많은 양이 들어있는 거죠.
06:43이 수치를 보자면 식탁 위에 조연이 아닌 거죠.
06:48그러네요.
06:48그래서 앞으로는 이 항산화 힘을 품은 식탁 위에 주연이라는 사실을
06:53좀 꼭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06:55네. 와. 이 당근의 재발견입니다.
06:58당근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우리 몸을 지켜준다는 거네요.
07:03그러니까요. 그렇죠.
07:05여름철에 무너지는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서는
07:08매일 드시는 거, 매일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거,
07:11매일 꾸준히 챙길 수 있는 영양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씀!
07:15이때 매일 꾸준히 챙기기 좋은 식탁 위에 보양식이 바로
07:21땅 속의 보약이라고 불리는 당근이라는 겁니다.
07:25맞아요.
07:30또 당근 속의 베타카로틴이 체내로 들어가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요.
07:36이 비타민 A는 눈, 피부를 비롯한 면역 기능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07:40정말 우리가 꾸준한 당근 섭취는
07:43이 여름철에 면역력 강화를 돕는
07:45아주 똑똑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7:48맞습니다. 여러분 이제 아셨죠?
07:50당근은 더 이상 망연조연이 아닙니다.
07:53식탁의 항상화 주연이라는 점 명심하시길 바라고
07:57저 홍반장도 더 똑똑한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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