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여야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을 발표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전당대회 때 '명청 대전' 승리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검찰의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검찰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기본 입장으로 정하고, 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만들지 않고 국회 논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대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 총리와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전 대표는 범민주진보연합을 통해 제헌절 전에 보완수사권 폐지를 끝내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가 1년 동안 허송세월한 것은 아닌지 라며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기대한다고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친명계 이건태 의원은 여당 대표였던 사람이 정부의 공식입장에 대해 시간끌기를 운운하다니 실망을 넘어 충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때 '명청 대전' 승리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국정 운영보다 당권 투쟁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은 민생 범죄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사장치라면서, 이 핵심 국정 의제에 대한 정부 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는 건 국정 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역할을 포기했으니 국회가 세밀한 보완 입법과 시행령을 마련해야 하는데, 민주당 법사위 강경파 의원들은 민생범죄 수사 기능을 불가역적으로 망가뜨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개딸 표심' 구애에 눈멀어 보완수사권을 제물로 바쳤다면서, 무책임을 넘어선 직무유기이자 국기 문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여야 내부에서 당내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먼저 친문계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를 저격했는데요.

고 의원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해 어떤 계파에 서 있었다고...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62611405347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여야가 검찰의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4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을 발표한 것을 놓고
00:08국민의힘은 민주당 전당대회 때 명청대전 승리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포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0:17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23이동우 기자 검찰의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죠.
00:31아 예 그렇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제 검찰개혁 관련 브리핑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기본 입장으로 정하고
00:38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만들지 않고 국회 논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00:44이에 대해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 총리와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 전 대표는
00:49법-민주-진보-연합을 통해 재연절 전에 보완사권 폐지를 끝내자고 강조했습니다.
00:56또 정부가 1년 동안 허송세월한 것은 아닌지라며 시간 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기대한다고 견제고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01:03이에 친명계인 이권태 의원은 여당 대표였던 사람이 정부의 공식 입장에 대해 시간 끌기를 운운하다니
01:11실망을 넘어서 충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1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8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때 명청대전 승리를 위해 보완수사권을 포기하기로 했다면서
01:22국정운영보다는 당권투쟁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28정정식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보완수사권은 민생범죄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01:35반드시 필요한 수사장치라면서 이 핵심 국정의제에 대한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는 것은 국정포기라고 지적했습니다.
01:45이어 정부가 역할을 포기했으니 국회가 세밀한 보완입법과 시행령을 마련해야 하는데
01:50민주당 법사위 강경파 의원들은 민생범죄수사 기능을 불가역적으로 망가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58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개딸 표심 9회에 눈이 멀어 보완수사권을 지물로 버텼다면서
02:07무책임을 넘어선 직무유기이자 국기문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2:15여야 내부에서는 당내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고요?
02:18네 그렇습니다. 먼저 민주당 친문계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정청래 전 대표를 직격했는데요.
02:25고 의원은 정 전 대표를 겨냥해서 어떤 기파에 서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적통이냐면서
02:32하늘에 계신 그분들이 인정하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2:36고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서
02:40민주당 적통은 소위 약한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02:43시대와 상황에 따라 노무현과 문재인, 이재명이라는 분이 나타나
02:47전통성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2:50또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오찬회동에 대해서는
02:57당내 갈등이 걱정스러울 정도이기 때문에
02:59두 분의 만남은 지금 국면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03:05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03:08대폐직 사태를 촉구하고 있는 쇄신파를 직격하면서
03:12기강잡기를 선언해 당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3:17장 대표는 특별한 명분도 없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이
03:21쇄신이나 혁신처럼 받아들여져 왔다면서
03:25이제는 이를 바로잡겠다고 말했습니다.
03:28장 대표는 오늘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03:30지난해 연말부터 월례 행사처럼
03:325일날 장날만 되면 오는 약장수처럼 사퇴 요구를 한다면서
03:36지도부의 방향이 여론과 당심에 부합하는데도
03:40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대당 행위라고 강변했습니다.
03:44이어 당을 갈등의 소용들에 넣지 말자는 뜻에서
03:47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둔 조치들이 많다면서
03:50징계 요청에 답을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3:54또 징계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절차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03:58새로운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언급했는데
04:01앞서 배현진 의원 등에 내린 중징계가
04:04법원에서 무효화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04:10오늘 한성숙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도 이어지고 있죠?
04:15네 그렇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04:18오늘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데요.
04:22어제 청문회에 이어서 한 후보자의 부동산 처분 과정과
04:26양평 땅 농지법 위반 논란을 놓고 여야간 재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4:31민주당은 이번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04:34국민의힘은 막말과 인신공격이 아닌
04:36국무총리 후보자의 역량검증에 집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4:412주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04:42국민의힘은 후보자를 향해 권력 마귀, 미꾸라지 등
04:46원색적인 막말로 청문회의 본질을 훼손했다며
04:50이같이 지적했습니다.
04:51국민의힘은 네이버의 성남FC 후원 의혹을
04:54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04:57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부사장 겸 네이버 서비스 총괄 이사 재직 당시
05:01네이버가 성남FC에 40억 원을 후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05:05총리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부각한다는 전망입니다.
05:09청문회는 오늘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05:11여야간 팽팽한 대치로
05:13인사청문 심사 경과보고서 재택은
05:16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5:19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동호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