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 중 재판부가 공소를 기각한 대북지원사업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00:09앞서 이 전 부지사 측도 연호술자리 위증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해 2심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0:18김대근 기자입니다.
00:22검찰은 재판부가 공소기각 판결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00:30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 대북지원사업 과정에서 산림복구 묘묘기안인 금송 등을 북한에 지원하도록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혐의인데
00:39배심원단은 무죄 판단을 내렸지만 재판부는 검찰의 기소 자체가 공소권 남용이라고 보고 직권으로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00:49재판부는 검찰이 신명섭 전 경기도평화협력국장을 기소하면서 이 전 부지사를 공범으로 적시한 걸 두고
00:57자신의 재판이 아닌 사건에서 방어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사실상 유죄 판단을 받게 했다며 공소를 기각했습니다.
01:05항소장을 제출하며 수원지방검찰청은 공식 입장을 내고
01:09재판부의 판단이 기존 판례 입장과 배치되고 피고인을 공범과 동시에 기소하지 않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데도 이를 오인했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01:19이를 두고 이 같은 1심 판례가 그대로 확정되면 검찰이 앞으로 공범 풀리기 소시 제동이 걸릴 것을 우려해
01:27상급심 판단을 다시 받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32반면 검찰은 징역 4개월이 선고된 연어술파티 위증 사건과
01:37무조가 선고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는
01:40배심원들의 유무죄 및 양형 의견을 존중한다며 항소하지 않았습니다.
01:45하지만 앞서 이전 부지사 측이 위증 혐의에 대한 유죄 선고에 불복하고 항소해
01:51이 부분 역시 항소심에서 다뤄지게 됐습니다.
01:55이에 따라 항소심에서는 검찰의 이른바 쪼개기 기소와
01:58연어술파티 의혹을 둘러싼 2차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03Y10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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