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6시간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과학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유례없는 '쌍둥이 지진'이 몰고 온 참사, 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정확한 인명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10만 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지진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미국의 USGS, 지질조사국에서 발표를 합니다.인명피해에 따라서 4단계 발표를 합니다.황색, 주황색, 적색경보를 발령합니다.적색경보는 10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하는데 이미 베네수엘라는 적색경보 상태입니다.그러니까 최대 10만 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10배 정도 늘었거든요.그런데 주요 도시만 사상자를 수색하고 있는 거고 피해 지역이 베네수엘라의 중북부 지역인데 해안가 연해에 있는 지역입니다.제3의 도시 바르셀로나라는 곳에 100만 인구가 살고 있고요.수도 카라카스 지역에 영향을 줬는데 300만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그 주변에 5~10만 정도 되는 중소도시이가 7~8개 정도가 있습니다.그러니까 대도시 말고 중소도시 같은 경우 더 지진 대비책이 안 되어 있겠죠. 그렇다면 그 지역에서 일어난 사상자까지 더해지면 미국에서 예측했듯이 10만 가까이까지 될 경우가 상당히 높아지는 그러니까 지구촌 대규모 재난사태가 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진벨트에 인구 상당수가 살고 있는 거네요.

[기자]
2개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는데 그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다르는 부분이 가장 직접적인 곳은 바르셀로나, 진도 9,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거고 수도 카라카스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지금 들어오는 그림들이 카라카스 지역의 그일이며 상당히 많은데요. 그 사이 작은 도시는 아직까지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지진의 가장 큰 특징이 39초 간격으로 큰 지진이 연달아 터진 쌍둥이 지진이라는 점인데 상당히 드문 사례죠?

[기자]
지진에 쌍둥이 지진은 없습니다.쌍둥이라는 말은 2개의 개체가 다 강하다는 이야기죠. 살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그런데 보시면 경주 지진이 처음 발생했을 ... (중략)

YTN 김진두 (jdki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2611270488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유례없는 쌍둥이 지진이 몰고 온 참사, 김진두 과학재난 전문기자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06어서오세요.
00:07네, 안녕하십시오.
00:07지금 정확한 인명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10만 명까지 잃을 수 있다, 이런 분석인 거죠?
00:14그렇습니다. 이런 지진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미국의 USGS, 그러니까 지질조사국에서 발표를 합니다.
00:22인명피해에 따라서 4단계 정도를 발표를 하는데, 노란색, 황색, 주황색, 적색 경보를 발령합니다.
00:29적색 경보는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을 하는데, 이미 베네수엘라는 현재 적색 경보 상태입니다.
00:38그러니까 최대 10만 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금 보고 있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한 10배 정도 늘었거든요.
00:46그런데 주요 도시만 지금 사상자를 수색을 하고 있는 거고, 피해 지역이 베네수엘라의 중북부 지역인데, 해안가에 연해 있는 지역입니다.
00:57제3의 도시 바르셀로나라는 곳에 100만 인구가 살고 있고요.
01:02카라카스, 수도 카라카스까지 영향을 줬는데, 300만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01:06그리고 그 주변에 5에서 10만 정도 되는 중소도시가 7, 8개 정도가 있습니다.
01:11그러니까 대도시 말고 중소도시 같은 경우는 더 지진 대비 예측이 안 돼 있겠죠.
01:19그렇다면 그 지역에서 일어난 사상자까지 더해지면, 미국에서 예측했듯이 한 10만 가까이까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는,
01:28그러니까 지구촌의 아주 대규모의 재난사태가 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01:32그러니까 지진 벨트의 인구의 상당수가 살고 있는 거네요.
01:36지진이 2개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는데, 그 지진의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드는 부분이 가장 직접적인 곳은 바르셀로나, 진도 9, 가장 강력한
01:47지진이 발생한 거고요.
01:48그 영향을 받았고, 수도 카라카스까지 영향을 받았는데, 그래서 지금 들어오는 그림들이 대부분 카라카스 지역의 그림이 될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01:58그 사이 지역, 작은 도시는 아직까지 손도 못 대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2:03이번 지진의 가장 큰 특징이, 이제 39초 간격으로 큰 지진이 연달아 터진 쌍둥이 지진이라는 점인데, 이게 상당히 드문 사례죠?
02:12지진에 쌍둥이 지진은 없습니다. 쌍둥이란 말은 두 개의 개체가 다 강하다는 이야기죠. 살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02:20그런데 보시면 경주 지진을 처음 발생했을 때 규모 5.1의 지진이 났습니다.
02:27그래서 그게 굉장히 강한 지진이라고 했는데, 40여 분 정도 뒤, 정확히는 38분 정도 뒤에 규모 5.8이 나왔습니다.
02:35똑같은 지점에서요. 그랬을 때 규모 5.8을 본진, 그리고 규모 5.1을 전진이라고 부릅니다.
02:43그런데 이번 거는 5점대가 아니라 규모 7까지 올라갔거든요.
02:48규모 7.2의 지진이 일어난 뒤에 규모 7.5의 지진이 일어났는데, 그 사이 간격이 겨우 39초입니다.
02:55그러니까 전진 본진이라기보다는 두 개의 강력한 지진이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지하를 때렸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3:05그러니까 이런 대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극히 일회적인 현상이고, 저는 처음 봤고요.
03:10또 전 세계의 지진 역사 중에서도 이런 현상으로 나타난 굉장히 짧은 간격의 두 개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유래를 찾아보기
03:20어려운 사건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3:22어쨌든 39초 사이지만 간격이 있게 일어난 건데, 첫 번째 지진이 두 번째 지진에 영향을 줬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겠죠?
03:33보통 그렇습니다. 이 지진 같은 경우에는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한다는 것은 전진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3:39어떻게 단층대가 있으면 단층대에서 나 곧 터질 거야, 지진이 큰 지진이 일어날 거를 미리 알려주는 작은 지진이 전진입니다.
03:49그리고 정말 이 단층대가 찢어지면서 큰 지진이 나고, 찢어진 이후에도 이 단층대가 안정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지진이 나는 게 여진입니다.
04:00그러니까 전진과 본진, 여진이 있는 거죠.
04:03그런데 보통 전진과 본진은 며칠 사이 간격을 두기도 하고, 적어도 수십 분, 수 시간 정도의 차이를 두는데,
04:1139초에 두 개의 강력한 지진이 동시에 때린 거나 똑같은 거거든요.
04:15그러면 건물 같은 경우에는, 지금 그림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구조적 피로감이라는 게 있습니다.
04:21그러니까 첫 번 규모 7.2의 지진이 때렸을 때 건물이 굉장히 흔들렸고, 무너질 건 무너졌습니다.
04:28하지만 무너지지 않은 건물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상처는 입은 겁니다.
04:33그렇죠. 내상이 있겠죠.
04:33그렇습니다. 그런데 규모 7.5의 지진이 또 때리니까 쓰러지고 마는 거죠.
04:37그러니까 도미노처럼 건물들이 쓰러졌다.
04:41그래서 쓰러진 건물로 인한 피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게 대참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04:47두 개의 강진이 하나의 단층이 아니라 두 개의 각각의 단층에서 발생했다는 그런 분석도 있는데,
04:54이게 어떤 말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고, 어떤 영향을 또 미치실까요?
04:57이게 제가 말씀드렸듯이 전진 본진으로 구성을 하지 않고,
05:02쌍둥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05:04보통 하나의 단층이 깨지면서, 깨지면서 지진이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05:09그 지진 전에 같은 단층 때에서 보다 작은 전진과 끝난 뒤에 여진이 있는 건데,
05:15이 지진이 좀 다릅니다.
05:17첫 번째는, 완전히 다른 거는, 첫 번에 일어난 규모 7.2의 지진은 주향 이동 단층입니다.
05:24그 말은 뭐냐면, 땅이 이렇게 붙어있는 게 가로로 움직입니다.
05:28가로로 움직이면서 이게 땅이 찢어지는 거거든요.
05:32그게 첫 번째 지진이었습니다.
05:33그런데 39초 뒤에 일어난 두 번째 지진은, 땅이 이렇게 붙어있던 게 한쪽이 밑으로 올라오는 겁니다.
05:42한쪽 면이 올라오면서 발생한 지진.
05:45그래서 역단층 지진이라고 부릅니다.
05:47그런데 39초 사이에 이게 일어난 일은,
05:51첫 번째 단층 때하고 두 번째 단층 때가 서로 다른 단층입니다.
05:55그러니까 첫 번째 지진이 일어나면서 규모 7.2의 에너지가 옆에 있는 또 다른 단층 때를 때리면서 그게 방아쇠가 돼서 규모
06:047.5의 또 다른 강력한 지진이 39초 만에 일어났다.
06:08그렇게 보는 게 맞고요.
06:10그렇기 때문에 전진, 본진, 여진 형태가 아니라 두 구의 강력한 쌍둥이 지진이 동시에 비슷한 지점에서 일어났다.
06:17이렇게 보는 게 맞습니다.
06:18지진 연구하는 분들이 추후에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분석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데,
06:25위력은 무슨 원자폭탄 100개 수준이라는데 어떻게 이런 위력이 가능한가요?
06:31이게 지진이 발생한 규모로 우리가 보통 얘기하지 않습니까?
06:34이 지진이 지하에서 일어나는데, 이 지진이 일어났을 때 총 에너지 양을 규모라고 부릅니다.
06:40그런데 규모 7.2라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수십 개 정도.
06:44그런데 규모 7.5면, 7.2보다 7.5는 2.8배 정도 강합니다.
06:50에너지가 더 많습니다.
06:52그러니까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이 한 100여 개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06:57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06:58두 개의 이런 원자폭탄이 동시에 지하에서 빵빵 터지면 어느 지역이라도 피해를 갈 겁니다.
07:04그런데 이번에 베네수엘라가 특히 더 피해가 컸던 이유 중에 하나는 너무 얕은 땅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07:11지하 깊숙이가 아니라 첫 번째 지진은 지하 22km.
07:17약간 깊습니다마는 그래도 보통 지진에서 피해를 줬을 때 이 정도라면 큰 피해를 나는 거거든요.
07:24그런데 두 번째 거, 39초 뒤에 2.8배 강한 지진이 지하 10km에서 발생했습니다.
07:32그러니까 지하에서 뻥 터진 그 에너지가 지상으로 바로 올라오면서 땅을 흔들어버린 겁니다.
07:39건물이 버틸 수가 없었겠군요.
07:40그렇습니다.
07:41아까 말씀드렸듯이 구조적 피로도를 말씀을 드렸는데 주향이동 단층과 역단층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7:47주향이동 단층은 가로로 움직입니다.
07:50역단층은 세로로 땅이 움직입니다.
07:53생각을 해보시면 가로로 흔들리는 것 때문에 이미 건물들이 흔들렸어요.
07:59옆으로 이렇게 흔들렸거든요.
08:00그런데 갑자기 그다음에 39초 뒤에 이렇게 흔들리는 진동이 온 겁니다.
08:05그러니까 베네수엘렐라가 지금 경제 여건이 좋았다면 내진 설계도 충분히 했을 겁니다.
08:10저 지역은 이미 지진이 있었던 지역이니까.
08:13그런데 베네수엘렐라가 그동안 굉장히 경제가 안 좋았거든요.
08:18그런 상황에서 내진 설계가 제대로 돼 있을 수가 없었고 39초 만에 수평으로 흔들리는 게 수직으로 흔들려버리고 그것도 규모 칠 때
08:28히로시마 원폭이 거의 100개 정도의 에너지가 지하에서 가까운 곳에서 터지니까 건물들이 대부분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08:36저게 지금 화면으로 나오는 부분들이 대부분 대도시적인데 중소지역 도시 그리고 이게 지진 난식이 오후 6시 정도입니다.
08:49아직도 빌딩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을 거 같고요.
08:52집으로 돌아와서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시기에 이렇게 강진이 연속으로 터지니까 인명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죠.
08:59지진 발생 지역이 해안가랑 가깝잖아요.
09:02그래서 보통 우리가 말하는 쓰나미에 대한 걱정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09:06첫 번째 지진이 지하 22km에 있었고요.
09:09지진이 일어나자마자 태평양 쓰나미 센터에서 이미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9:15그런데 밤사이에 쓰나미가 관측이 되긴 했는데 높이가 1에서 2m 정도.
09:20그러니까 아주 심한 쓰나미는 아니었습니다.
09:23하지만 해안가 지역 같은 경우에는 내진 설계도 안 돼 있는 데다가 쓰나미 피해까지 했기 때문에 굉장히 고립된 지역도 많고 피해를
09:30입은 적이 많을 텐데 아직까지 거기까지 확인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09:33네, 지금 상황이 물자가 부족해서 맨손으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한 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은 쌍둥이 지진이라는 이례적인 현상이
09:45발생했기 때문에
09:46여진의 현상이나 이런 것도 추후에 이례적인 현상이 계속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도 좀 있거든요.
09:52그렇습니다.
09:52경주 지진을 한번 다시 예로 들면 경주 지진이 규모 5.8이었습니다.
09:57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지진이었고요.
09:59그런데 이후에 여진이 1년간 지속이 됐습니다.
10:021년 뒤에도 그 지역에서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을 한 거죠.
10:07규모 7.2, 7.5의 지진이 났습니다.
10:09동시에 났고 단층이 달랐습니다.
10:11그렇다면 여진은 적어도 1년 이상 가야 된다고 보고요.
10:15그다음 문제는 이 여진이 구조나 아니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 없느냐.
10:20일주일의 고비입니다.
10:21규모 7.2, 7.5면 적어도 아직까지 위험하게 서 있지만 건물들 다시 무너뜨릴 수 있는 규모 6 정도의 지진이 또
10:29날 수 있습니다.
10:30그게 여진으로 할 수 있는데 그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까지는 봐야 됩니다.
10:34거기까지 좀 봐야 되고 그 이후에도 규모 4대, 2대, 3대 정도의 지진은 1년 이상 지속될 겁니다.
10:41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짧게 여쭤볼게요.
10:44베네수엘라 지진 직후에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지구 연쇄 폭발이 나오지 않냐.
10:49이런 우려들도 좀 나오고 있거든요.
10:51가능성이 있나요?
10:52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입니다.
10:54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지진과 화상이 많은 지역이죠.
10:58베네수엘라는 대서양 지역입니다.
11:00판이 다릅니다.
11:01그리고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1만 4천 킬로미터라도 떨어져 있습니다.
11:05우연의 일칠 뿐이지 이 베네수엘라의 주진이 일본과 또 다른 미국에서도 규모 5점대의 지진이 났었는데 영향을 줬다는 건 넌센스입니다.
11:14일단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쏟아야 되는 시점인 것 같고요.
11:18지금까지 김진두 과학재난전문기자였습니다.
11:21고맙습니다.
11:22고맙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