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견된 신체 부위가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00:06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00:10신체 부위가 환자의 것으로 확인될 경우 병원 측의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0정영수 기자, 인천에서 다리 일부가 발견돼 강력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됐었는데
00:25경찰이 새로운 정황을 발견했다고요?
00:27네, 경찰은 자원순환시설에서 발견된 길이 41cm의 다리 부위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00:37경찰은 인천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서 발견된 다리 부위가 자신들이 실수로 배출한 의료 폐기물인 것 같다며 확인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00:47경찰은 이 같은 점을 토대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절단된 다리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0:56이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국과수의 긴급 감정을 의뢰했고 현재 발견된 신체 일부가 환자의 것이 맞는지 유전자를 대조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1:07국과수의 유전자 감정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13일주일 넘게 신원 확인과 유입 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그럼 이제 수사의 속도가 붙을까요?
01:20네, 앞서 경찰은 신체 일부가 발견된 다음 날 수사본부를 꾸리고 대규모 수사에 나섰습니다.
01:27발견 당일 자원순환시설을 드나든 수거 차량을 특정한 뒤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이어 왔습니다.
01:35하지만 추적 범위가 넓어 피해자 신원이나 신체 유입 경로를 파악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01:43만약 발견된 신체 부위가 실제 요양병원 환자의 것으로 확인된다면
01:47경찰은 신체 부위가 어떤 경위로 외부에 반출됐는지 등을 포함해
01:52병원 측의 폐기물 관리법 위반 여부도 들여다보게 될 전망입니다.
01:5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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