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일본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1%로 올렸습니다.
00:0831년 만에 최고 높은 수준인데요.
00:11도쿄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이승배 특파원.
00:16네, 도쿄입니다.
00:18이번에 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린 거죠?
00:24네, 맞습니다.
00:25현행 기준금리가 0.75%인데 일본은행이 오늘 0.25%포인트를 더 올려서 최종 1%가 된 겁니다.
00:33일본은행은 오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00:39기준금리 1%는 지난 1995년 9월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00:47일본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서 사실상 제로금리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속해 왔습니다.
00:54그러다 지난 2024년 3월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고
01:00그해 7월 기준금리를 0에서 0.1%에서 0.25%로 올렸습니다.
01:06이후 지난해 1월에 0.5%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 0.75%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01:14그리고 오늘 다시 6개월 만에 금리를 올리면서 기준금리는 최종 1%가 됐습니다.
01:21이렇게 금리를 인상한 이유는 뭔가요?
01:26일단 오늘 금리 인상은 금융시장에서는 예견이 됐던 일입니다.
01:31호르몬즈 헤어 봉쇄가 길어지면서 원유 가격이 올랐고요.
01:35각종 물가를 끌어올릴 거라는 우려가 컸기 때문입니다.
01:39일본은행은 원유값이 오르면서 기업 간 거래에서 가격 전가가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고
01:46이것이 앞으로 소비자 단계에서 광범위한 품목 가격 상승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53일본 정부의 개입에도 N화 가치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것도 배경으로 꼽힙니다.
01:59일본 외환당국이 N화 방어를 위해서 최근 한 달 동안 우리 돈 111조 원을 쏟아부었는데요.
02:06N달러 만유는 여전히 160엔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02:09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만큼 시장의 관심은 일본은행이 이후에도 금리 인상 지속 의지를 보일지 아닐지에 더 쏠렸는데요.
02:20우치다 신이치 부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 물가, 금융 정세에 따라 계속해서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02:28금융 완화 정도를 조정해서 나갈 것이라고 이후에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02:35그러면서 당분간은 계속해서 중동 정세 전개가 금융 외환 시장이나 일본 경제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면서 적절하게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47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이승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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