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한 호우가 잦아들자 다시 늦여름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00:05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낮 기온까지 크게 치솟자
00:09기상청은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다시 폭염주의보를 발휘했습니다.
00:16이번 무더위는 절기상 처서인 오는 23일을 지나 이달 하순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00:23더위가 꺾인다는 이른바 처서 매직을 올해도 기대하기 어려운 겁니다.
00:27지난해 처서에도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27.4도로 처서일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00:35한낮 기온도 33도에 육박했습니다.
00:38이 같은 늦더위가 길게 이어지는 경향은 최근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00:44과거 30년간 처서일의 전국 기온 통계를 보면 아침 저녁 기온이 내려가고
00:48한낮 기온도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00:52하지만 최근 10년 사이 서울을 기준으로 보면 33도에 육박하는 낮 더위와
00:574차례의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01:00기상청은 호우를 유발했던 기압계가 물러난 뒤
01:03다시 덥고 습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01:06당분간 33도 안팎의 더위가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1또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01:13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01:19폭염특보가 더 확대하거나 밤 더위가 길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01:23온열 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7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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