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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한연희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 거뒀습니다. 월드컵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너무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체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역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어제 첫 경기에 대해서 한 줄 평을 해 주신다면요.

[최동호]
한 줄로 평하자면 어제 체코전은 미운 오리새끼, 백조로 날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감이 오시죠? 우리 대표팀, 그리고 홍명보 감독. 월드컵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표적으로 홍명보 감독은 국민 비호감이었었죠. 여러 가지 일이 많이 있었고요. 전술도 없다. 그리고 우리 대표팀 평가전을 통해서 경기력이 예상보다 약하다. 16강 어렵다, 조별리그 통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를 보고 이렇게 외부에서 많은 비난을 듣고는 있었지만 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그래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꿋꿋이 안 보이는 데서 가시밭길을 걸어가면서 준비를 해 왔고 준비한 것을 어제 보여줬다는 점에서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로 날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다음 홍명보 감독에 대한 평을 해 주셨고 선수들을 보면 어제 1골과 1도움을 기록한 황인범 선수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속팀에서 부상을 입었다가 이번에 늦게 합류했는데 경기력이 치르면서 올라오는 모습이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동호]
황인범 선수도 한 줄로 얘기하면 황인범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어. 이렇게 정리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황인범 선수는 부상을 당해서 대표팀 훈련에 나오지 못할 때마다 모두 한 입으로 황인범 대체 불가라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대표팀에서 맡은 역할도 잘 아시는 것처럼 일종의 게임메이커죠. 공수 연결하고 공격의 출발점이고 한데 어제 황인범 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2개, 1골 어시스트 1개를 올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오른쪽 윙포드로 출전했던 이강인 선수가 많이 미드필드로 내려와서 미드필드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줬거든요. 그리고 황인범 선수의 파트...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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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0:07월드컵 관련 내용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00:10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12네, 안녕하세요.
00:13네, 어제 너무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0:16체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결국 역전을 이뤄냈습니다.
00:20어제 첫 경기에 대해서 한 줄 평을 해주신다면요?
00:22한 줄이요.
00:23한 줄로 평하자면 어제 체코전은 미운 오리 새끼 백조로 날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00:31잘 감이 오시죠?
00:34우리 대표팀 그리고 홍명보 감독 월드컵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00:38대표적으로 홍명보 감독은 국민 비호감이었죠.
00:42여러 가지 일이 많았었고요.
00:44그리고 전술도 없다.
00:45그리고 우리 대표팀 평가전을 통해서 경기력이 예상보다 약하다.
00:4916강 어렵다. 조별리그 통과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달았습니다.
00:53그런데 어제 경기를 보고 이렇게 외부에서 많은 비난을 듣고는 있었지만
00:59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은 그래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꿋꿋이 안 보이는 데서
01:05가시밭길을 걸어가면서 준비를 해왔고
01:08준비한 것을 어저께 보여줬다라는 점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날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01:14네, 일단 홍명보 감독에 대한 평을 해주셨고
01:16선수들을 보면 어제 한 골과 한 개 도움을 기록한 황인범 선수의 공이 아무래도 컸던 것 같습니다.
01:22그런데 소속팀에서 부상을 입었다가 이번에 좀 늦게 합류했는데
01:26경기력이 치르면서 좀 올라오는 모습이더라고요.
01:29어떻게 보셨어요?
01:30황인범 선수도 한 줄로 얘기하면
01:32황인범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어? 이렇게 정리할 수 있거든요.
01:36그런데 황인범 선수는 부상을 당해서 대표팀의 평가전 할 때 나오지 못할 때마다
01:42모두들 한 입으로 황인범 대체 불가라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01:47대표팀에서 맡은 역할도 잘 아시는 것처럼
01:49일종의 게임 메이커이죠.
01:51공수 연결하고 공격의 출발점이고 한데
01:54어제 황인범 선수가 공격 포인트를 두 개, 한 골 어싯한 개를 올릴 수 있었던
02:00결정적인 요인 중에 하나는
02:02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던 이강인 선수가
02:06많이 미드필드로 내려와서 미드필드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줬거든요.
02:10그리고 황인범 선수의 파트너로 출전한 백승호 선수도
02:14수비가 좀 안정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예요.
02:19이렇게 수비에 대한 부담이 조금 줄어드니까
02:21좀 더 공격적으로 황인범 선수가 나설 수 있었던 거죠.
02:26그래서 황인범 선수 동첩골을 넣고
02:29또 오현규 선수의 골까지 멋지게 어싯트하는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02:35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까?
02:37이강인 선수 얘기하셨는데
02:39이강인 선수 패스 성격률이 굉장히 높았다
02:41이런 기록들도 인터넷에서 떠돌더라고요.
02:43이강인 선수의 특기이자 장기이고
02:46이강인 선수 아니면 할 수 없는 패스들
02:48어저께 보여줬죠.
02:49황인범 선수의 첫 번째 골도
02:52이강인 선수의 발끝에서 시작이 됐다고 보고요.
02:55이강인 선수에 대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02:58오히려 국내보다도 외신에서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03:02그것은 이강인 선수로 시작된 플레이의 창의적인 면을 보고서 하는 평가인데
03:08이강인 선수도 어제 비록 골이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03:13이강인 선수의 플레이로 인해서 우리 대표팀의 공격에 활기를 맞게 불어넣어주는
03:19이런 역할을 해줬죠.
03:20맞습니다.
03:21그리고 어제 극적인 역전골, 결승골을 이끌었던 오연규 선수 이야기도 좀 해보려고 하는데
03:26경기 당일 아침에 고열이랑 설사 때문에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던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03:32컨디션이 어떻게 회복된 건가요?
03:33그러니까 고열에다가 발열까지 있었고요.
03:38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합니다.
03:40그런데 자기 몸에 컨디션이 된 것은 팀 닥터가 얘기를 했고요.
03:44상의를 해보니까 팀 닥터는 오연규 선수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증상이 있었던 선수들이 있었고
03:51고지대에 올라가서 나타날 수 있는 어떤 이런 병세들에 대해서 미리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03:56준비한 대로 처치를 해서 컨디션이 좋아져서 결국에 출발할 수 있었던 거죠.
04:03이런 면으로 보면 우리가 흔히 얘기할 때 월드컵에서의 성적은 축구 선수들만의 기량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04:10한 나라 축구 모든 전력의 총합이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04:15그러니까 선수들이 갖고 있는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훈련시키고
04:18갖고 있는 실력을 현장에서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텝의 역할.
04:25그것이 고지대 적응 훈련 이번에 100% 효과를 발휘했고요.
04:28그리고 오연규 선수처럼 컨디션 난조 갑자기 열이 나는 경우에 대해서도
04:34미리 준비한 대로 처치를 했기 때문에 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04:38이런 점에서도 이번 월드컵 데뷔하는 대표팀의 어떤 이런 자세 또 평가할 만하다 말씀드릴 수 있죠.
04:45대표팀 의료진의 노력 짚어주셨는데 오연규 선수에게 월드컵 무대가 더 특별할 것 같아요.
04:52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등번호를 받지 못했던 아픔이 있었죠.
04:56그렇죠. 우리가 이제 예를 들면 황태자라는 말을 가끔 하자 씁니다.
05:01감독의 특별한 어떤 관심을 받고 총애를 받는 선수 누구누구의 황태자라고 얘기를 하는데
05:06오연규 선수는 전임 대표팀 감독이었던 벤투 감독의 황태자였습니다.
05:13아직은 좀 아직은 아니지만 미래를 보면 오연규가 손흥민의 대체자이다라는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05:22카타르 월드컵 때 26명 플러스 1명 예비 선수로 손흥민 선수가 그때 안아골절 부상을 당했죠.
05:29그래서 마스크 쓰고 있었고요.
05:30그래서 만약에 이런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할 경우에는 오연규를 쓰겠다라는 생각으로 오연규 선수 데리고 갔거든요.
05:36그런데 오연규 선수가 경기 출전을 못했죠.
05:40말은 못해도 그 당시에 이를 안 굴면서 대표팀 스트라이크 계보 18번대가 달고서
05:46다음 월드컵에서 골을 넣겠다라고 이 노트에다가 18번을 막 썼다고 그래요.
05:51그 꿈을 모두 잃었죠.
05:5218번 달았고요.
05:53또 골도 넣었습니다.
05:55그런데 오연규 선수의 평소에 인터뷰 내용을 보면
05:58그 이전 세대하고는 확실히 좀 구분돼요.
06:00그러니까 황선호 이전 세대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겸손해였습니다.
06:05자신감을 드러내면 선배들한테 혼나기도 했었거든요.
06:08그런데 이강인 2세대부터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06:11그런데 오연규 선수도 나 뛰고 싶다.
06:13나 골 넣을 수 있다.
06:14나 컨투션 좋다.
06:14계속 어필했었거든요.
06:16이런 것이 자신감의 표시이기도 하고 절실함이 어저께 나왔다고 봅니다.
06:22조금 전 말씀하셨는데 4년 전 오연규 선수가 YTN과 인터뷰에서
06:27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06:29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6:33이때 사실 저희 모든 선수가 유니폼에 등번호가 있었고
06:39저만 없었는데 사실
06:44뭐랄까 좀 마음으로는 좀 속상하기도 했고요.
06:50자꾸 안 보려고 해도 제 유니폼에 시선이 가더라고요.
06:55제가 제 자신이.
06:57그래서 다음 월드컵에 꼭 등번호를 달고 와야겠다.
07:02이런 생각을 정말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7:06수만 번 한 것 같아요.
07:08그래서 다음 월드컵을 더 기약하게 되고 더 동기별을 찾게 되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07:19방금 들으신 오연규 선수의 다짐이 이제 현실이 됐고 골까지 넣으면서 날아올랐습니다.
07:24올랐습니다.
07:25오연규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어느 정도 활약할 거라고 예상하셨어요?
07:30이것도 한줄평으로 하네요.
07:32이럴 줄 알았다.
07:33골 넣어서 지금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07:36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07:37우리 대표팀에서 누가 골을 넣을 것 같으냐라고 질문을 받으면
07:42오연규라고 답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죠.
07:45그만큼 월드컵 개막전에 소속팀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고
07:49골을 많이 넣었던 선수가 바로 오연규 선수였습니다.
07:53그래서 기대를 넣었던 거고요.
07:55다만 저는 오연규 선수의 쓰임새와 관련해서는
07:59손흥민 선수가 원톱으로 최절방에 올라가느냐 아니면
08:02왼쪽 윙포워드로 서느냐에 따라서 위치가 달라지는데
08:06조규성 선수하고 계속 경쟁했었죠.
08:09조규성 선수도 골 감각이 좋았었고요.
08:11그래서 골 감각이 좋은데 감독으로서는
08:14후반전에 어떤 마지막 승부 카드를 갖고 있어야 되거든요.
08:19선발로 내보내느냐 아니면 후반에 조커로 내보내냐를 두고서
08:23감독으로서는 아마 고민을 했을 텐데
08:26조규성 선수보다는 오연규 선수를 먼저 넣었다는 점에서
08:30다음 경기에 오연규 선발, 조규성의 조커를 또 예상해 볼 수는 있겠죠.
08:36어제 경기에서 숨은 MVP를 꼽자면 골키퍼 김승규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
08:41어제 신들린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08:43김승규 선수가 없었으면 경기에 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죠.
08:46그렇죠. 한 두 골 정도에 막아냈다고 봅니다.
08:48그래서 김승규 선수의 선방이 체코 감독에게는 좌절감을 줬죠.
08:53조금 좀 열을 받았던 것 같아요.
08:55그래서 경기 끝나고 인터뷰할 때
08:57어떻게 그런 걸 막아내느냐라고까지 얘기를 했습니다.
09:01어떻게 그걸 지금 보시는 장면인데요.
09:03저 슛을 멀리서 쏜 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쐈죠.
09:07그걸 막아낸 겁니다.
09:09우리가 위기가 있었습니다.
09:11언제 위기였었냐면 경기 끝나고
09:13정규 시간 끝나고 후반에 추가 시간 6분 정도 주어졌을 때
09:17그때 정신이 없었죠.
09:19체코의 공격을 막아내느라고.
09:21그때 한 두 골 정도 막아냈다고 보고요.
09:23김승규 선수도 지금 일본 제1위기에서 뜨고 있지만
09:26그런데 이전 올림픽, 2018년 러시아 올림픽 때도
09:30조현우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 골키퍼에게 주는
09:34야신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09:36러시아 월드컵 골키퍼 랭킹 4위에 썼거든요.
09:40그런데 우리나라도 월드컵 때마다 좋은
09:42이번에 김승규 선수처럼 또 조현우 선수처럼
09:44좋은 골키퍼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는데
09:47다른 포지션은 유럽으로 많이 진출하는데
09:50유독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았음에도
09:54유럽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좀 없었다는 점에서
09:57좀 아쉬운 면, 평가 전화받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10:02이번에 월드컵에서 또다시 김승규 선수의 이런 선전으로 인해서
10:06후배 골키퍼들에게는 유럽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봅니다.
10:11우리 골키퍼들의 유럽 진출도 함께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10:15그리고 수비에서는 아무래도 김민재 선수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10:182m에 달하는 커다란 체코 선수들을 완전히 제압을 해버리더라고요.
10:23김민재도 김민재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10:25그렇죠. 일단 수비에서는 가장 중요한 게 뭐냐면
10:28공격은 각자의 플레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10:31개인기로 골을 넣을 수도 있거든요.
10:34그런데 수비에서는 개인기가 절대 용납이 안 돼요.
10:363명 또는 4명의 수비진이 철저하게 호흡을 맞춰야지
10:41옵사이드도 만들어내고 서로 빈 공간을 막아주기도 하거든요.
10:45그만큼 조직력이 중요한데
10:46이 조직력에는 항상 구심점이 있어야 되죠.
10:50이 구심점이 바로 김민재 선수입니다.
10:52경기 중에 우리 선수들의 포지션, 수비 조절,
10:56미드필드와 수비의 간격 조절 등을 항상 소통하면서
11:00이끌어주는 역할을 김민재 선수가 해냈고요.
11:02그리고 체코가 워낙 피지컬이 좋다 보니까
11:04많은 게 걱정했을 때
11:06그래도 특히 시크라는 체코의 에이스가 있었죠.
11:121m 91cm인데
11:14이런 요주의 선수들과 누가 이런 요주의 선수들을 마크할까 할 때
11:20첫 번째로 떠오르는 수비수가 우리 장신 1m 90cm 대인 김민재 선수였었고요.
11:27혼자 개인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우리 수비진을 이끌면서 소통하면서
11:31실점을 한정으로 막아냈다는 그런 큰 역할을 했었죠.
11:35이번에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1:38논란이 말았던 3백 전술을 강행했는데
11:40결과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거겠죠?
11:43성공이죠.
11:44의외로 어제 우리 수비가 안정적이었습니다.
11:47이길 수 있었던 첫 번째 발걸음이 수비였다고 보거든요.
11:51우리 홍명보 감독도 그렇고요.
11:53그 이전에 빌드업을 중요시했던 벤투 감독도
11:56빌드업을 포기하지 않았거든요.
11:59그런데 빌드업이 우리 수비서부터 우리 게임을 만들어 가는데
12:02상대방의 압박에 의해서 빌드업이 흔들리면
12:05경기를 풀어갈 수가 없어요.
12:08수비에서부터 불안해지니까 미드필드로 공을 전달할 수가 없고요.
12:11준비했던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가 없거든요.
12:14그런데 어제는 우리 수비진이 빌드업이 굉장히 안정적이었죠.
12:17체코 선수들이 압박을 해왔지만
12:19그 압박을 풀어내고서 안정적인 빌드업이 이뤄지니까
12:23미드필드에서 공이 돌면서 우리가 준비했던 공격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12:27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12:29이게 기초가 3백이라는 거죠.
12:31더군다나 홍명보 감독 이번에 선택에 나름 승부순을 뛰었다는 게
12:37왼쪽 센터백, 3명의 수비 중에 왼쪽 센터백이 이기혁 선수거든요.
12:42그런데 이기혁 선수는 벤투의 오현규처럼
12:46홍명보의 이기혁입니다.
12:48이번에 생애 첫 태극 마크를 달았을 때
12:50경험이 없는데 될 수 있을까라고 하신 분도 있는데
12:53과감하게 선발했고 과감하게 선발로 내보냈고요.
12:57또 그 바로 윗자리에 이태석 선수가 있었는데
13:00이태석 선수는 왼쪽 윙백이었거든요.
13:02이 자리에 모조들 다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활동량이 많고
13:06공격적인 이기혁 카스트로프 선수를 예상을 했었는데
13:09이태석 카드를 꺼내면서 먼저 수비의 안정을 노리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15이제 기대는 오는 19일 열리는 멕시코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3:19아무래도 멕시코가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13:22또 우리가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를 보이다 보니까
13:24쉽지는 않겠다는 전망이 되는데
13:26멕시코전 예상하신다면요?
13:28쉽지는 않지만 이기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어려운 챔은 또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13:33어저께 하나의 좀 아쉬운 점은 남아공이 패했는데
13:37어느 정도 좀 대등하게 경기를 하면서 패했으면
13:40약점과 강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텐데
13:42일방적으로 밀리다 보니까
13:44우리가 보기에는 그냥 멕시코 다 잘하는 것처럼 보였죠.
13:47그런데 이게 어제 경기만에 다 잘하는 것이었고요.
13:52그중에서도 특히 보면 전방 압박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13:55만약에 멕시코의 전방 압박을 우리가 견뎌내지 못하면
13:59아까 말씀드렸던 우리 플레이의 출발점, 빌드업이 흔들리거든요.
14:03빌드업이 흔들리게 되면 우리 경기를 우리가 할 수가 없기 때문에
14:07경기 완전히 넘겨주는 게 되고요.
14:08이 때문에 멕시코의 전방 압박 굉장히 우리가 잘 견뎌내야지 된다.
14:13그리고 멕시코는 조직력과 스피드를 함께 갖춘 팀인데
14:16우리가 멕시코의 스피드를 앞서는 측면 돌파에 우리가 뚫려버리면
14:20계속 위험한 위기를 막히게 됩니다.
14:22이 점을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14:24네, 알겠습니다.
14:25계속해서 우리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함께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14:29지금까지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월드컵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4:33말씀 고맙습니다.
14:34고맙습니다.
14:34고맙습니다.
14:3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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