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송도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절단된 신체 부위가 발견돼 경찰이 사흘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현재 마땅한 단서가 없는 데다 쓰레기 수거지역도 넓어서 초기 신원 확인에 난관을 겪고 있는데요.
00:14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7이현정 기자 먼저 경찰 수사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00:21주말엔 오늘도 인천경찰청 수사본부 인원 대부분이 나와 사체 유기사건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0:27앞서 그제 오후 인천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 중 사람의 다리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00:37경찰은 우선 회수센터 내부 쓰레기를 수색하고 신고자를 조사한 데 이어 다리가 실려왔을 가능성이 있는 회수차량 34대를 특정한 상태입니다.
00:47해당 차량들을 블랙박스와 운전자 인적 사항도 확보했는데 회수센터 CCTV도 분석하며 이동 동선을 역추적하고 있습니다.
00:56차량들은 지역별로는 인천 연수구에서 20차례, 중구에서 14차례 센터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고 당일 들어온 쓰레기 양은 40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01:08문제는 유력한 차량을 특정하더라도 이후 수거장소를 하나하나 탐문해야 해서 앞으로 전방위적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1:19신체 일부가 누구 것인지는 아직 특정되지 않은 거죠?
01:23현재까지 성별만 특정됐을 뿐 사망자 신원은 자흘째 오리무중입니다.
01:28발견된 다리 부위는 전체적으로 붕대에 쌓여있었고, 뒤꿈치부터의 길이는 41cm, 발바닥 길이는 210mm 정도입니다.
01:39유전자 분석 결과 여성으로 파악됐지만 연령대와 사망 원인 등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46다만 비교적 작은 발 크기를 고려해 일부에서는 학생이나 어린이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1:52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01:59부패와 보전 정도에 따라 나오는 단설 수준이 달라지는 만큼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02:0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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