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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찬 공이 골망을 흔듭니다.

측정기에 찍힌 숫자는 시속 100km, 월드컵에 진출한 인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슈팅과 맞먹습니다.

실제 실험실 뒷벽이 움푹 파이거나 공이 터져버릴 정돕니다.

[부스터 로보틱스 / 실험실 관계자 : 공이 다 찢어져 버렸네! 바꿔 주셔야겠어요]

중국 IT 기업 레노버의 월드컵 행사에 나온 로봇은 왕년의 축구 스타 베컴의 슛마저 막아냅니다.

FIFA의 기술 파트너로 이름 올린 레노버는 AI 경기 분석과 3D 판정 체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후원사 16곳 가운데 중국 업체만 4곳.

관영 CCTV는 멕시코 시티에 깔린 '중국산 경전철'이 세계 관중들의 발이 되고 있다고 선전합니다.

월드컵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도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자랑합니다.

[천젠 / 중국 저장성 이우 시장 상인 : 이번 대회가 세 나라에서 공동 개최되는 만큼 매출은 이전보다 확실히 증가할 겁니다. 아마 50% 정도는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재고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국 축구 대표팀은 6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경기장 잔디를 밟는 건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24년 만에 주심으로 선발된 마닝 1명뿐입니다.

14억 중국인들은 이번에도 축구 선수만 빼고 월드컵에 다 보냈다며 쓴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ㅣ고 광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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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 스타트업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찬 공이 골망을 흔듭니다.
00:05측정기에 찍힌 숫자는 시속 100km.
00:08월드컵에 진출한 인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슈팅과 맞먹습니다.
00:14실제 실험실 뒷벽이 움푹 파이거나 공이 터져버릴 정도입니다.
00:22중국 IT 기업 레노버의 월드컵 행사에 나온 로봇은
00:26왕년의 축구 스타 베컴의 슛마저 막아냅니다.
00:31피파의 기술 파트너로 이름 올린 레노버는
00:33AI 경기 분석과 3D 판정 체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00:39이번 북중미 월드컵 후원사 16곳 가운데 중국 업체만 4곳.
00:45관영 CCTV는 멕시코 시티에 깔린 중국산 경전철이 관중들에 발의되고 있다고 선전합니다.
00:53월드컵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도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자랑합니다.
01:06그러나 정작 중국 축구대표팀은 6번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01:13경기장 잔디를 밟는 건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01:1824년 만에 주심으로 선발된 마닝 한 명뿐입니다.
01:2314억 중국인들은 이번에도 축구 선수만 빼고 월드컵에 다 보냈다며
01:28쓴 입맛을 다시고 있습니다.
01:3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1: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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