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틀 연속 이란에 보복 공습을 가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단기 작전을 검토하며 압박의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09장기전보다 전격적인 성과를 원하는 트럼프 특유의 때리고 악수하기식 벼랑 끝 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는 분석입니다.
00:19권영희 기자입니다.
00:22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 남부의 방공망과 드론 기지를 이틀 연속 폭격했습니다.
00:28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인내심을 잃었다며 더 강력한 타격을 예고했습니다.
00:36전문가들은 강력한 단기 충격 후 기습적 거래로 이어지는 3단계 시나리오를 구상 중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44계획의 핵심은 이란이 가장 뼈아파할 하르그섬 유류터미널 등을 단기간에 정밀 타격하는 겁니다.
01:00지상군 투입 없이 이란 정권을 최대한 위협한 뒤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해 일방적인 승리를 선언하는 겁니다.
01:09이어 길을 꺾어놓은 이란을 향해 제재 완화를 일부 제한하며 전격적인 톱다운 합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01:24하지만 이 시나리오가 성공하려면 이란의 치명적인 반격을 통제해야 합니다.
01:30이란은 즉각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01:34헤스볼라와 후티 반군을 동원한 중동 전역의 다전선 공세도 치명적인 위협입니다.
01:40미국 내 유가폭등과 미군 사상자 속출이라는 부메랑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01:47장기전을 꺼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 최고의 외교적 성과를 짜내기 위해
01:52중동 정세를 거대한 치킨게임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01:57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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