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영변 핵단지에 신규 핵시설을 설치하고 핵무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00:07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영국 검증조사훈련정보센터 분석을 인용해 북한의 신규 우라늄 농축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연간 우라늄 농축 능력이 75% 확대될 수
00:20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22보도에서 언급된 영변의 신규 핵시설은 지난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현지 지도한 장소입니다.
00:28북한은 해당 공장의 생산 능력 등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보센터 측은 위성사진과 기존 원심불리기 성능 데이터 등을 토대로 분석해 연간 약
00:3916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심불리기 9000대 이상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0:46북한의 기존 고농축 우라늄 생산 능력이 연간 215kg으로 평가되는 만큼 신규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최대 75% 확대될 수 있다는
00:57계산이 나옵니다.
00:58이처럼 북한이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로는 현재 개발 중인 핵 추진 잠수함 수요에 대비하는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01:08정보센터 측은 또 북한이 이미 약 2100kg 수준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1:15이는 영국이나 프랑스가 보유한 군사용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의 약 10분의 1 수준에 해당합니다.
01:23앞서 스토콜룸 국제평화연구소도 연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핵탄도 보유량을 60기로 상향 조정하고 최소 90기 이상을 추가 제조할 수 있는 핵분열성
01:35물질도 확보하고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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