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년 동안 달려온 월드컵 결전의 날을 단 하루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00:05준비는 완벽하게 마쳤다며 겨련한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00:10손흥민은 10일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대표 축구 경기장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00:15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00:21제가 오히려 선수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로 다들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며
00:25그 노력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00:31이어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그게 선수들의 눈빛에서도 느껴진다.
00:34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00:39해극전사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이 경기장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 판을 치릅니다.
00:46큰 경기에 강한 스타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늘 독보적인 장면을 만들어 온 손흥민은
00:50이번 대회로 생애 4번째 월드컵에 출격합니다.
00:53막내로 나섰던 2014년 브라질 대회,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2018년 러시아 대회,
01:00그리고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16강행을 이끌었던 환희의 2022년 하타르 대회까지
01:06선수생활의 황홍기에 접어든 만큼 이번이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01:11대회에 나서는 손흥민의 마음은 여느 때와 같습니다.
01:15손흥민은 첫 월드컵이든 마지막이든 마음가짐은 비슷하다며
01:18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꿈꾸는 것 같은 무대라고 말했습니다.
01:24그러면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단정 지은 적은 없다.
01:27제가 제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01:30주위에서 얘기하시는 건 자유지만 제 길을 잘 선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35본선을 앞두고 실전 감각과 자신감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01:40올해 손흥민은 소속팀 LAFC 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01:45해극 마크를 단 캡틴은 달랐습니다.
01:48본선을 코앞에 두고 치른 트리니다드 토바고 평가전에서
01:51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막판 순식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
01:58손흥민은 전 늘 팀에 어떻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02:03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짚었습니다.
02:06홍명보호의 첫 상대인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복병입니다.
02:13공격진에는 독일 레버쿠젠 소속의 주포 파트리크 시크, 파벨 슈츠 등 걸출한 개인기를 갖춘 카드들이 버티고 있습니다.
02:21특히 190cm 이상의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되는 만큼 고공 공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02:28손흥민은 좋은 선수가 많고 훌륭한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체코를 평가하면서도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2:36그는 늘 제가 해오던 방식대로 팀과 함께 팀의 도움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02:43모든 팀이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다.
02:46그런 부분을 잘 분석해서 경기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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