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과 비교해 시위 참가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00:06하지만 봉쇄 장기화로 경기장이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사무실 출입을 통제당하며 업무에 차질을 믿고 있는데 일터를 돌려달라고 시위대에 호소했습니다.
00:17최승훈 기자입니다.
00:21투표한 봉쇄 시위가 엿새째 이어진 잠실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 성조기를 흔드는 시위 참가자들이 보입니다.
00:28부정선거와 수계표를 주장하는 구호도 들립니다.
00:38참가자 숫자는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00:42경찰 측 추산 인원도 오후 4시 기준 전날 2천 명 정도에서 1,100명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00:49하지만 투표함이 반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경기장 출입 통제는 계속됐는데
00:55이곳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이들 사이 마찰도 반복됐습니다.
01:0012개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경기장 사무실로 들어가려 하자 시위대가 또 막아선 겁니다.
01:15체육단체 관계자들은 업무를 볼 수 없어 당장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상황이라며
01:21시위 참가자들 입회하에 은행 업무에 꼭 필요한 OTP와 법인카드, 인감도장만 들고 나오겠다고 설득했습니다.
01:27하지만 시위대는 통제를 풀지 않았고 관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01:34펜싱협회는 당장 다음 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출국해야 하지만
01:37칼을 안 해두고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
01:41경기장 입주체육단체들은 입장문을 내고 출입 통제로 국의를 선양할 국제대회 출전 준비가 멈추고
01:47국민체육진흥을 위한 각종 대회화 사업이 전부 중단된 건 물론
01:52세금 납부와 선수, 지도자에게 수당 지급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01:57그러면서 투표지 부족 사태에 책임이 있지도 않은 체육회와 선수,
02:01국민에게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며 일터를 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2:06단체들은 내일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했는데
02:09단체 측과 시위대 사이 마찰도 우려됩니다.
02:13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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