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네 대통령 취임 1년 기자회견이 이제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재진들과 악수를 하면서 퇴장하고 있습니다.
00:14오늘 2시간 50분 가까이 긴 시간 진행이 됐습니다.
00:19오늘 스튜디오에 김상일 정치평론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00:25김상일 평론가님 굉장히 긴 시간 진행이 됐고 저희가 뭐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핵심 내용을 좀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집회와 관련해서 질문이 있었고요.
00:39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이 귀하다고 생각한다.
00:42주권 감수성이 부족했나 그런 생각이 든다 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00:48그 답변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00:50솔직하게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을 했고요.
00:55상당히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는 답변이다라고 생각을 해서
01:01대통령이 저렇게 솔직하게 인정을 했으니 그걸 기점으로 선관위 개혁에 박차를 가해서
01:10정말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관위를 만들어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1:14네. 몇 표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다.
01:192030이 집회를 하는 걸 보면서 본인도 많이 반성을 했다 이런 표현까지 또 쓰더라고요.
01:27네. 대통령께서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은 많은 국민들의 생각과 같다고 저는 봅니다.
01:35이게 선거 관리의 문제가 주체가 누구냐 이런 얘기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01:41먼저 나오기보다는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됐다는 것에 대한 공통된 분노를
01:48어떻게 좀 긍정적 방향으로 바꾸냐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01:52대통령께서 정확하게 상황이시를 하신다고 생각을 하고
01:55이 상황에서 이것을 다른 쪽의 어떤 정치권의 이슈로 옮기려고 노력하는 분들에 대해서 경계해야 한다.
02:03저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02:05네. 지금 뭐 집회 9호는 재선거입니다.
02:10재선거를 하자라는 9호가 나오고 있고
02:1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체 재선거해야 된다 이런 주장이잖아요.
02:17이게 뭐 공식 당론입니까? 어떤 겁니까?
02:21그것이 당론이냐 아니냐 당론에 대해서 논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02:25일부 저희 당 소속 의원분들도 이게 당론인지를 장동혁 대표가 확실히 하고 주장을 하라
02:31이렇게 지금 말씀하고 계세요.
02:33솔직히 이제 재선거라는 게 어떤 면에서 보면
02:36국민들께서 주장하시는 재선거가 법적인 의미의 재선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2:40이 선거가 굉장히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02:43결과를 수용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저는 받아들이는데
02:46실제적으로 선거를 다시 하려면
02:48선거 소송을 통해서 재선거를 할 수 있다는 어떤 판정이 나와야 하는 거고
02:55그것의 요건은 이번에 부실하게 치러진 부분이
02:59결과를 바꿀 정도로 큰 것이어야 한다.
03:03이것이 인정되어야 정말로 재선거라는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3:07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03:09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그런 주장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요.
03:14이번 지방선거 결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입장을 밝혔는데
03:19솔직하게 2, 3일 동안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 답변도 했고
03:24이길 것을 졌다라고 했는데 어디를 두고 이런 표현을 쓴 걸까요?
03:28일단은 서울이 그럴 것이고요.
03:31그다음에 경남도 그럴 것이고 부산 북구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38대표적으로는 이 세 군데가 가장 대표적으로 느끼시는 부분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03:4615대 1로 귀결될 수 있는 구도로 출발을 했습니다.
03:52잘 관리, 이슈 관리만 하고 보수층의 동원이 해제된 상태에서
03:58동원령을 발동시키지 않았다면
04:01사실상 보수가 지금 이 정도의 보수 상태는 문제가 심각하다.
04:06이걸 우리가 스스로 매를 들어야 된다라는 상태에서 출발한 겁니다.
04:11그럼 투표장으로 올 동인이 없는 것이죠.
04:14그 동인을 만들어버렸습니다.
04:17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04:23그리고 어디서부터 이것이 잘못됐나
04:27이것을 2, 3일 동안 정말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또 고민했을 것 같다.
04:33대통령께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04:35진짜 강한 것은 바다처럼 다 받아들이는 것이다.
04:40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04:41정청래 대표를 직격한 건가요?
04:44뭐 정청래 대표를 직격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04:50일단은 여당으로서의 자세, 집권하는 세력으로의 자세를
04:57다시 한 번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반성과 함께 되새긴 말이다.
05:02이런 생각이 들고 이번 선거가 주는 교훈 내지는 명령은 바다처럼
05:12집권 세력은 바다처럼 통합과 어떤 그런 받아들여가지고 앞으로 나가는
05:19통합을 통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05:22다시 말해서 절제를 아는 권력이 돼야 된다라는 걸
05:25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자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05:30아무래도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05:35이재명 대통령의 오늘 발언 하나하나가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05:39김민석의 리더십으로 내각이 잡음 없이 달려왔다.
05:43이런 얘기를 하면서 이번 선거 결과를 상당히 아프게 비판하다 보니까
05:48좀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드러낸 게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올 것 같아요.
05:53네. 이 대통령 말씀이 대단히 저는 솔직했다고 생각합니다.
05:57그리고 대통령 입장에서 여당에 대한 어떤 불만을 제기할 수도 있는 거죠.
06:02김민석 총리는 내각을 잘 관리했다.
06:05그렇게 말씀하신 반면에 이길 곳을 진 것은 좀 문제가 있다.
06:10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당연히 정청래 당대표에 대한 발언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죠.
06:16여당 내에서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어떤 움직임과
06:21이재명 대통령이 또 하고자 하는 어떤 의도 간의 차이가 많아서
06:26그동안 갈뜰 양상이 좀 빚어왔는데
06:29선거 결과로 어느 정도 그것을 국민들께서 아실 수 있는 정도는 되지 않았습니까?
06:34거기서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소회를 밝힐 수 있는
06:37오늘 기자회견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6:40네. 오늘 2시간 50분 가까운 기자회견 동안 예민한 질문도 많이 나왔고요.
06:45아무래도 기자들이 공소 취소 논란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06:50이 부분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06:53뭐 어쨌든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한다.
06:58주관적인 내 판단이 있지만 그건 주관적인 거니까
07:01국회에 맡기겠다.
07:03특검이 해결해 줄 거다.
07:05이런 식으로 좀 우회적인 방법에 답변을 했는데
07:08어떤 내용이 핵심이라고 보십니까?
07:11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살짝 답변을 회피한 것 같기도 해요.
07:16지금 그 기자분의 질문의 핵심은 공소 취소를 할 거냐 말 거냐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묻는 건데
07:22그것보다는 방식 또는 필요성을 말씀하셨잖아요.
07:26그런데 결국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본인이 주관적인 하지만 인정하고 있고
07:30국회에 맡기겠다.
07:32그럼 추진하는 게 맞다라고 한다면
07:33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 취소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걸로 해석이 됩니다.
07:39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07:41국회에서 뭔가 특검법을 만들어서 특검에서 그것을 처리하면
07:45대통령과 전혀 관련 없이 객관적으로 진행된다는 생각을
07:48어느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겠느냐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07:52이것은 본인 관련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더 국민적인 비판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07:57당장 한동훈 의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08:00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추진한다면
08:05또 실제로 한다면 그것은 탄핵 사유다.
08:08이런 얘기를 벌써부터 하고 있습니다.
08:10한동훈 의원이 전공을 살려서 과연 법사위로 배정이 될 것인가
08:15이 부분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
08:17공소 취소 여부와 관련해서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08:20뭐 OX를 한 건 아닌가요?
08:22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08:24공소 취소 답변은 사실상 하시지 않으셨죠.
08:27듣는 사람들이 해석을 입장에 따라 다르게 할 것 같은데요.
08:32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특검의 필요성에 대한 답변만 한 거예요.
08:37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질문은 공소 취소였는데
08:40왜 그걸 답변하지 않았냐 이런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08:42사실 공소 취소에 대한 답변을 해서 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08:48주장하는 것은 과하다라고 생각합니다.
08:51그래서 한동훈 대표께서 저는 새로운 정치의 흐름을 만드는데
08:57뭐랄까요? 큰 기여를 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09:01지금 이런 반응은 너무 빠르시다.
09:04조금 뭐랄까요?
09:07본인을 좀 누르고 차분해지실 필요가 있는 거 아닌가
09:10이런 생각이 듭니다.
09:11오늘 여러 가지 답변이 있었고
09:14두 분의 좀 긴 분석을 듣고 싶었는데
09:16오늘 기자회견이 좀 길어지면서
09:18저희가 뉴스 시간 관계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09:22지금까지 김상일 정치평론가
09:24그리고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09:2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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