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아침 규모 7.8의 강진이 필리핀 남부를 강타해 최소 32명이 숨지는 등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00:08필리핀은 물론 인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서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00:15보도에 한상욱 기자입니다.
00:19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겁에 질린 아이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00:24땅 흔들림이 계속되더니 지붕이 무너져 내립니다.
00:27현지시간 8일 아침 7시 37분 필리핀 민다노우섬 남코타바토주 제너럴 산토시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00:412층짜리 학교 건물 등 여러 건물이 무너졌고 다리에는 금이 가고 공항이 폐쇄되면서 항공기 수십 편이 결항했습니다.
00:50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피해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4강진 이후 주변 지역에서는 규모 6 이상의 여신이 이어졌습니다.
01:00지진의 충격은 바다를 건너 인근 국가로도 번졌습니다.
01:05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연안에는 즉각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최고 1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됐습니다.
01:26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이 발생한 지 약 5시간 만에 쓰나미 위협이 대체로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01:33필리핀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세계적으로 지진이 잦은 나라로 꼽힙니다.
01:40지난해 10월에는 필리핀 중부 세부섬에서 규모 6.9의 강진으로 최소 76명이 숨졌습니다.
01:48YTN 향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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