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가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00:07노태학 위원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설 예정인데요.
00:11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3김철희 기자, 노 위원장 회견은 언제 시작되는 겁니까?
00:17노태학 중앙선관위원장은 잠시 뒤 노후 4시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00:24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말미암은 대혼란이 발생한 지 틀 만에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00:31노 위원장이 직접 사과 회견 준비를 지시한 뒤 회견문을 작성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0:39노 위원장 등 책임자 사퇴 또는 조직 쇄신 방안이 담길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00:45그런데 노 위원장의 사과,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0:48지난해 3월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채용 문제가 확산하자 다양한 외부 통제 방안 검토를 약속하며 사과했고요.
00:56지난 2022년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에 대해서도 취임 전 발생한 일이긴 했지만 국회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01:04매번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과는 반복하고 있는데 정작 선거 부실관리 문제는 여전한데요.
01:10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란 지적입니다.
01:15이번 사태가 문제라는데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죠?
01:20가장 적극적인 건 역시 국민의힘입니다.
01:23장동혁 대표는 오늘 정오쯤 서울 선관위를 찾아 투표함이 군사 작전하듯 반출된 경위와 참관인이 일부만 참석한 상태에서 개표를 진행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01:34따졌습니다.
01:35그리고 잠시 뒤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도 방문해 항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01:40현재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뿐 아니라 노태학 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의 사태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01:51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당내에서는 선관위의 총체적 기강회의다, 부정선거 주장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습니다.
02:00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듯 김민석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필요하면 국회 국정조사나 특검도
02:10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2:12지금까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02: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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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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