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선거인 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투표용지가 준비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00:12커지고 있습니다.
00:145.1 현장에서 확인된 투표용지 박스에는 투표용지 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00:21해당 투표소의 선거인 수가 3,856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유권자의 49% 수준만 투표용지가 준비된 셈입니다.
00:30이 투표소에서는 본투표가 끝나기 전 준비된 투표용지가 모두 소진되면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00:40결국 선관위는 선거인명부 대조전표를 받은 대기자들에 한해 투표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00:49하지만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시위대가 몰리면서 현장은 이른바 2박 3일 봉쇄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00:59논란은 중앙선관위가 이번 지방선거부터 본투표용 투표용지 최소 인쇄 비율을 기존 60-70% 수준에서 50%로 낮춘 점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01:11선관위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보관 공간 부족,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1:19그러나 현장에서는 최소 인쇄 기준인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배정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27더욱이 투표함 반출 이후 사용하지 않은 기표 도장과 투표 관련 메모, 선거인명부 대조전표 등이 현장에 남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리 부실
01:38논란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01:39특히 일부 대조전표에는 유권자의 이름과 성별 정보가 기재돼 있어 개인정보 보호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추가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01: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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