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다 도연 해임된 미하일로 헤드로우 전 국방장관이 18일 전시선거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00:08우크라이나는 전시개혁령을 이유로 2024년 대선을 건너뛴 상태입니다.
00:13전쟁을 이유로 임기를 넘겨 집권 중인 폴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불의됩니다.
00:19헤드로우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민주주의가 러시아의 인질로 잡혀선 안 된다며
00:25장기전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가 완전한 민주적 절차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이고 안전하며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33이어 우크라이나는 구조적인 통치 위기에 놓여 있다며 기존 시스템은 너무 자주 자기들만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스스로를 보호하려 하고 변화를 두려워한다고
00:42비판했습니다.
00:43미 CNN 방송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주요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선거 실시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0:52이는 사실상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한 도전으로 해석됩니다.
00:56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4년 5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전시 계엄령을 이유로 대선을 치르지 않고 계속 재임 중입니다.
01:05이 과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직 비서실장이 부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등 혼란도 잇따랐습니다.
01:12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페드로우 전 장관을 임명 6개월 만에 돌연 해임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기도 했습니다.
01:1835세의 페드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앞세워 러시아와의 전쟁 판도를 바꾸는데 기여한 1등 공신으로 꼽힙니다.
01:26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서 인기도 상당해 그는 최근 국민적 지지를 바탕으로 전개의 다크호스로도 떠올랐습니다.
01:33지난달 28일에서 이달 2일 우크라이나 사회연구센터가 2천 명을 대상으로 주요 인물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01:40페드로우 전 장관은 정치인 신뢰도 2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01:45같은 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가 신뢰도 2위를 차지했고
01:51젤렌스키 대통령은 6위에 그쳤습니다.
01:54조만간 대선이 치러질 것을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도가 17.8%였고
02:01잘루즈니 대사가 17.1%, 페드로우 전 장관이 10.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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