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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다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합의 발표 단 몇 시간 만에 포성이 울리며 휴전안은 사실상 휴지 조각이 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무력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레바논 남부에선 UN 평화유지군이 박격포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레바논 남부 지역에 울리는 사이렌.

이스라엘 군용기가 불꽃을 내뿜고, 산 능선엔 포연이 자욱합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을 발표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휴전안에 서명했지만 레바논에서의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663410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일이 레바논에서도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예전엔 믿지 않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믿고 있습니다.

휴전 협상에서 배제된 헤즈볼라도 휴전 합의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철수하지 않는 휴전은 일방적인 항복 요구라는 겁니다.

4663343 [나임 카셈 / 헤즈볼라 사무총장]
휴전 합의는 굴복이자 패배이며 적들이 원하는 것을 다 내주겠다는 겁니다. 사탄이 천국에 들어가겠다는 꿈과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인근의 UN 평화유지군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세르비아 국적의 평화유지군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헤즈볼라 소행이라며 발사 지점을 분석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UN 평화유지군은 공격 주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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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다시 휴전에 들어갔지만
00:04합의 발표 단 몇 시간 만에 포성이 울리면서
00:07휴전하는 사실상 휴제 조각이 됐습니다.
00:11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무력 공방을 벌인 상황에서
00:14레바논 남부에선 유엔 평화 유지군이 박격포 공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00:20권준기 기자입니다.
00:27레바논 남부지역에 울리는 사이렌.
00:31이스라엘 군용기가 불꽃을 내뿜고 산 능선엔 포연히 자욱합니다.
00:37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을 발표한 지 단 몇 시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00:43이스라엘은 휴전 안에 서명했지만
00:45레바논에서의 군사 작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59휴전 협상에서 배제된 헤즈볼라도 휴전 합의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1:06이스라엘 군이 철수하지 않는 휴전은 일방적인 항복 요구라는 겁니다.
01:22이런 가운데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인근의 유엔 평화 유지군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졌습니다.
01:29이 공격으로 세르비아 국적에 평화 유지군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01:37이스라엘은 곧바로 헤즈볼라 소행이라며 발사 지점을 분석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01:44유엔 평화 유지군은 공격 주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01:47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01:53YTN 권중기입니다.
01:55유엔 평화 유지군은 공격 주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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