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년간 국무회의 생중계와 활발한 SNS 등으로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주력했습니다.
00:07전임 대통령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데요.
00:12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정제되지 않은 메시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0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중대재해 근절 대책을 국민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역대 정부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된 지난해 7월 29일 국무회의.
00:35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의 심층 토론 등 모든 과정이 1시간 20분 동안 여과 없이 공개됐습니다.
00:43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다 이렇게 생각하고 정말로 철저하게 단속해야 됩니다.
00:49직을 걸겠습니다.
00:50진짜로.
00:56이후 공식처럼 굳어진 이른바 국정라이브는 매주 국무회의를 넘어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각 부처의 업무보고로까지 확대됐습니다.
01:08세부 내용을 파고든 이 대통령의 송곳질문에 공직자들은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01:13제 아내도 그러고 자꾸 아 잘한 걸 칭찬을 자꾸 해야지 뭐 문제 있는 거라고 자꾸 지적을 하면 그게 되냐고 저한테
01:22자꾸 야단치는데 잘한 걸 칭찬을 하니까 너무 많아가지고 그러는 거니까.
01:27생중계 카메라가 주로 업무 시간에 돌았다면 이 대통령의 SNS는 휴일 밤낮이 없었습니다.
01:35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와 캄보디아 스캔 범죄 조직, 설탕 부담금과 반값 생리대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화두가 실렸습니다.
01:45특히 다주택자와 부동산 투기 세력을 향해선 고강도 경고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올라왔습니다.
01:53이번이 아마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말씀 도중에 아마 라는 표현을 두 번 하셨거든요. 아마 없습니다.
02:06이처럼 국민과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형 리더십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정책의 신뢰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2:17실제로 60%대를 상회하며 고공행진 중인 이 대통령의 지지율을 이끈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소통이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02:26물론 대통령의 발언 무게를 고려할 때 정제되지 않은 입장이 그대로 나가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은 것도
02:35사실입니다.
02:36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고문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과 함께 유대인 학살과 전시 사례는 다르지 않다고 했던 SNS 글이 대표적입니다.
02:47당시 야당에선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2년 전 영상으로 외교 갈등만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2:55해당 영상은 최근 것이 아니었습니다.
02:57피해자는 아동이 아니라 이미 사망한 팔레스타인 성인 남성이라는 점이 외신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03:06이른바 직통정치의 장점은 살리고 부작용은 줄여 국민의 국정체감 만족도를 더 높이는 게 앞으로 4년 남은 임기 동안 이 대통령의 숙제가
03:16될 것으로 보입니다.
03:17YTN 강준원입니다.
03:18강준원입니다.
03:20기د Rosie
03:20강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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