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달 발간될 일본 방위백서에 중국의 군사활동에 대해 종합적인 국력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 담겼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9중국에서는 일본이 군비를 확장하려고 위협론을 날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00:16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21최대의 전략적 도전이며 종합적 국력으로 대응한다.
00:24중국의 군사활동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이런 방침을 세웠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00:32다음 달 발간될 올해 방위백서 초안에 담긴 내용인데 판단 근거로 지난해 6월 중국 항무편대가 서태평양에서 활동한 사실을 들었습니다.
00:44또 중국 함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한 일도 사례로 들었습니다.
00:50두 나라 갈등의 시작점인 타이완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00:56중국이 타이완 주변에서 군사연습을 자주 하며 실전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북한,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거론하면서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란 표현도 썼습니다.
01:10그러면서 인공지능과 드론 같은 새로운 전투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8중국은 바로 발끈했습니다.
01:20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일본이 중국 위협론을 날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28태평양에서 정상적 활동을 안보 위협으로 왜곡하고 있다면서 주변 위협을 과장하는 건 일본 군국주의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38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도 일본이 국제 여론을 조성하려고 스스로를 피해자로 묘사하며 군비 확장 명분을 만들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01:50이번 방위백선은 다카이치 정권 출범 이후 처음 펴내는 것인데 중국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다수 집어넣으면서 두 나라 갈등의 골은
02:01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2:03도쿄에서 YTN 이승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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