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일부 극우 유튜버를 중심으로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00:10그러나 부정선거 의혹은 법원에서 여러 차례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입니다.
00:20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부정선거 음모론의 불씨를 다시 지폈습니다.
00:26자유와 혁신 황교안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 씨 등은 물론 일부 시민들까지 부정선거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00:42하지만 이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 법원은 이미 여러 차례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00:48먼저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탄핵 심판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내세운 투표지 사건은 이미 대법원이 기각했습니다.
00:59당시 재판부는 재건표를 실시한 결과 부정선거 주체나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증명 책임을 따르지 않고 막연한 의혹만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11지난해 4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거 때도 헌법재판관들은 중앙선관위가 수건표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보완 대책을 마련해 온 점을 들며
01:20부정선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22사전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을 24시간 공개하고 개표 과정에 수건표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도 피 청구인의 주장은
01:40타당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01:42이번 사태로 일부 극우 유튜버 등을 중심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이 다시 제기되며 선관위는 스스로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01:54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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