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을 차지하며 일단 수적인 면에서 야당을 이겼습니다.
00:10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선거에서 승리하고 또 보수에 텃밭인 대구와 경남, 경북을 지키면서 내용적으로는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00:21나옵니다.
00:22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6이재명 정부 출범 후 1년 만에 치러진 전국당이 선거에서 민심은 여당에 힘을 실었습니다.
00:33광역단체장 선거가 치러진 16곳 중 12곳에 민주당 깃발을 꽂으며 수치에서는 야당을 압도했습니다.
00:40접전지인 부산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상대로 6년 만에 지역 탈원에 성공했습니다.
00:53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무겁게 느꼈습니다.
00:59우리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
01:05이 밖에도 인천과 강원, 충청, 울산에서도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며 지난 지방선거 패배를 서력했습니다.
01:12하지만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정원호 후보가 현역 4선 출신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막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01:20국민의힘은 수도 서울과 함께 보수 텃밭인 경북, 경남, 대구도 사수했습니다.
01:27특히 공천 잡음으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던 대구에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01:32민주당 정권의 오만함을 조금이라도 견제하는 균형치 역할을 대구 선거를 통해서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뜻도 내포되어 있지 않았을까.
01:47여야의 성적표는 12대 4로 여당의 압승이지만 최대 격전지 서울시장을 국민의힘이 가져가면서 어느 쪽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01:58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가 드러나면서 이재명 정부도 향후 국정운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02:05거대 양당 사이에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등 제3당은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데 실패하며 존재감 회복이란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02:14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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