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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던 잠실 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반출을 둘러싼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현장에서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7동 제2 투표소입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투표소 근처에 모여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선거 과정에서 일부 부실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선관위 관계자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투표소 앞에 의자를 준비해두고 자리를 잡았는데, 투표함이 반출될 수 있는 통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농성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주민 가운데에는 창밖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새벽 3시 기준, 관할 경찰서 인력과 기동대를 포함해 경찰 47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경찰은 어제 오후 6시부터 잠실 7동 제2 투표소와 관련된 112 신고가 모두 13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표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잠실7동 제2 투표소에는 1차 투표함과 2차 투표함 등 모두 2개의 투표함이 있습니다.

현재 시민들이 이 투표함의 반출을 막으면서 개표장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 때문에 유권자 2천여 명의 표가 아직 개표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억지로 투표함을 빼낼 계획은 없다며, 송파구 주민들의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이곳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한때 중단됐고, 일부 유권자들은 1시간에서 2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습니다.

투표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현장에서는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항의가 이어졌고, 투표를 포기한 채 돌아간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이에 선관위는 이 투표소의 투표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했습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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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3 지방선거는 마무리가 됐지만 서울시 일부자치구에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벌어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00:09잠실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반출을 둘러싸고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 상황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먼저 이수빈 기자, 논란이 된 투표소에 나가 있죠?
00:24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26송수연 기자는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30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입니다.
00:34먼저 잠실로 가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잠실투표소 밤새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00:43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투표소 근처에 모여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00:50조금 전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선거 과정에서 일부 부실했다며 침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00:58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과 선관위 관계자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01:04또 투표소 앞에 의자를 준비해두고 자리를 잡았는데 투표함이 반출될 수 있는 통로를 완전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01:11농성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주민 가운데에는 창밖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9오늘 새벽 3시 기준 관할 경찰서 인력과 기동대를 포함해 경찰 47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01:26또 경찰은 어제 오후 6시부터 잠실 7동 제2투표소와 관련해 112 신고가 모두 13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01:36네, 이번 사태로 지금 투표함이 그러니까 나오질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개표에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겠군요.
01:46네, 그렇습니다. 이곳 잠실 7동 제2투표소에는 1차 투표함과 2차 투표함 등 모두 2개의 투표함이 있습니다.
01:54현재 시민들이 이 투표함의 반출을 막으면서 개표장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1:59선관위는 이 때문에 유권자 2천여 명의 표가 아직 개표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2:05다만 지금까지 억지로 투표함을 빼낼 계획은 없으며 송파구 주민들의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2:13앞서 이곳에서는 투표 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한때 중단됐고 일부 유권자들은 1시간에서 2시간가량 대기해야 했습니다.
02:22투표를 하지 못한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현장에서는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항의가 이어졌고 투표를 포기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유권자들도 있었습니다.
02:32이에 선관위는 이 투표소의 투표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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