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서울시가 마지막까지 정말 접전을 벌이다가 결과가 나온 그런 상황인데
00:06일단 전반적으로 이번 전체 선거를 본다면 시도지사는 12대 4 정도가 되고요.
00:13그리고 재보궐선거는 민주당이 9석, 그리고 국민의힘이 4석, 무소속 1석이 됐습니다.
00:20전반적인 선거 평가, 양당에서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00:24일단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정원 후보가 이긴다고 다 알려져 있었는데 역전됐어요.
00:30결과가 판정이 났는데 서울시장 선거를 더불어민주당이 패배하면 대단히 뼈 아프다라고 생각을 해요.
00:37국민의힘 뿐만이 아니라 양당 다 서울시와 부산시장이 누가 되느냐가 굉장히 의미가 부여되는 선거였거든요.
00:44물론 전체적인 스코어는 12대 4니까 압승이에요.
00:48압승입니다만 워낙 선거 초반 그리고 선거에 도입하기 전에 예상이 15대 1이었잖아요.
00:55민주당에서 김부겸 후보도 이긴다.
00:56대구에서도 말이죠.
00:57이런 예상이었는데 14대 2에서 13대 3에서 12대 4까지 내려왔어요.
01:02거기에 12대 4에 서울이 포함됐다고요.
01:05이건 단순하게 숫자상으로는 당연히 압승이지만
01:08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그리고 국민의힘의 괴멸적 참패 맞습니다만
01:13서울이 이렇게 여기에 들어갔던 거 이거는 민주당으로서는 대단히 힘든 상황이 됐고
01:19또 하나가 이따 말씀은 안 오겠습니다만
01:22이 상황 속에서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을 했어요.
01:27초유의 1위 발생을 한 건데 이런 것과 더불어서
01:30이게 상당한 정도의 민주당에 대한 견제도 발동됐다.
01:34다시 말하면 내란 청산 프레임이 선거 전반을 관통한 건 분명히 맞습니다.
01:38맞는데 스코어가 15대 1에서 12대 4까지 내려왔단 말이에요.
01:43게다가 또 경기도 기초단체장을 보니까
01:46성남시장 김병욱 후보가 떨어졌어요.
01:49낙선했어요.
01:50그건 대통령 비서관도 했고 국회의원도 했고
01:52또 성남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단체장을 했던 것이고
01:56또 김병욱 후보는 7인의 소속이었고
01:59또 하정우 후보가 졌어요.
02:01부산 북극합에서.
02:03여기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수석이었다고요.
02:06참모였거든요.
02:07이런 내용적으로 들여다볼 때
02:09이런 걸로 볼 때는 아주 민주당으로서는 전체적인 압수성이긴 합니다만
02:14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립이 발동했다.
02:17그리고 항상 제가 느끼는 게 선거 결과가 말이죠.
02:20총선거도 그렇고 대통령 선거는 좀 그렇더라긴 합니다만
02:24이 지방선거도 그렇고
02:25뭔가 하여튼 유권자나 우리 정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02:29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항상 나와요.
02:30이번도 전 예외가 아니었다고.
02:32절반 선택을 한 거예요.
02:33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립도 발동이 되고
02:36그리고 국민의힘에 대한 과거의 극우적인 행태
02:40이런 것들에 대한 분명한 심판.
02:42야당 심판론과 정권 견제론이 같이 발동됐다.
02:45저는 전체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02:46어떻게 보십니까?
02:48일단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를 한다면
02:50이재명 정부가 시작됐으니까 손은 들어줄게.
02:54하지만 결코 과욕은 부리지 마라.
02:56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아요.
02:57지금 민주당에서는 이겼지만 이렇게 진 기분이 드는 건 무엇일까라고
03:03아마 고민을 할 겁니다.
03:04그건 처음에 기대 수준을 너무 높여놨어요.
03:07물론 여론조사가 거의 15대 1이다라고 분석을 했기 때문에
03:12그것도 있지만 지금 전체적으로 봤을 때
03:15국민들에게 우리는 지금 그러니까 지방권력은 원래
03:20지금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고 우리는 도전하고 있다.
03:24지금 4년 동안 잘했느냐 이런 자세로 나갔어야 되는데
03:27마치 도전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밴드웨건
03:30다 지자체장을 다 갖고 있는 듯한 느낌.
03:33그래서 국민의힘이 도전하는 느낌으로 바뀌어버렸거든요.
03:37그러니까 너무 처음부터 국민들 눈에 오만하게 보였던 게
03:41지금 결정적으로 서울이라든지
03:44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03:46제일 뼈아픈 지역이 수도권 일대의 기초단체장들이에요.
03:50성남 말씀하셨지만 사실 용인도 용인이 언제나 4년 반에 한 번씩 갈렸어요.
03:55그리고 대개는 민주당이 많이 가져갔던 곳이고요.
03:59그런데 용인이 이번에 이상일 시장이 거기를 지켜냈거든요.
04:03그러니까 용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재선이 되는 거의 그런 분위기입니다.
04:07그러니까 수도권 일부 지자체장들을 가져갔다는 게 무슨 얘기냐면
04:11지난 7회와 8회 한 번씩 압승을 했잖아요.
04:14민주당과 국민의힘이.
04:15그때 사실은 기초단체장도 싹쓸이를 하는 상황들이었는데
04:20이번에 이렇게 미세하게 들여다보면
04:23그때와는 다르게 민주당이 다 가져가지 못하는 어떤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04:28거꾸로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우리 잘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04:33그렇지 못합니다.
04:35어찌됐든지 부산을 졌다라는 것.
04:37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이미 규정을 했거든요.
04:42서울과 부산을 이기면 이긴 거다라고 선언을 했는데
04:46둘 중에 하나라도 지면 진 거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04:50더군다나 서울을 지금 이겼더라도 차이가 뭐냐 하면
04:54서울은 자기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곳입니다.
04:59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거리를 두면서
05:02당대표 오지 마라.
05:04내가 알아서 우리가 알아서 선대위 꾸려 갖고 하겠다라고 선언을 했기 때문에
05:10장동혁 대표가 거봐라 내가 이렇게 해서 서울이 이겼다라고 할 수 없는 지역이고요.
05:16거꾸로 자신이 정말 뛰어가서 진짜 힘을 당한 부산시
05:21부산시장 개수식에 가서 또 축사도 하고
05:24또는 부산 북갑에 박민식 후보한테 가고
05:29그런데 자신이 열과 혼을 다해서 한 곳은 다 떨어졌거든요.
05:33물론 다 떨어졌다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05:35또 결정적으로는 장동혁 대표한테는 충청 출신인데 충청도를 다 뺏겼어요.
05:40이러다 보니까 당에서 물론 12대 4로 완전히 완패를 했던 것도 그렇지만
05:46서울이 이긴 것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05:52두 분 말씀 들어보면 여야 모두 이번 선거 결과를
05:56마냥 기뻐하거나 마냥 우울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
06:00어쨌든 민심을 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06:03좀 더 민심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좀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6: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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