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송수영 기자, 선관위 상황은 어떻습니까?
00:04네, 제가 나와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입구는 경찰이 엄격하게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0:11시위대는 불과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제 뒤, 그러니까 선관위 청사 바로 정면에서 간이 무대를 마련하고 선거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00:21있었습니다.
00:21선관위 앞을 꽉 막은 임파 탓에 주차장에서 청사 밖으로 나가지 못한 차량도 있었습니다.
00:27이에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경찰은 무대 위치를 정문 옆으로 옮기고 시위대 주위에 차단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00:35강한 햇빛에 시위대는 태극기와 성주기가 그려진 양산을 쓰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00:41곳곳에는 이번 지방선거의 미흡한 진행 절차를 비판하는 깃발도 보입니다.
00:46일부 시민들은 이번 투표소 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재선거가 필요하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00:52이렇게 모인 시위대는 100여 명인데, 밤사이에는 1,000명에 가까운 임파가 몰리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0경찰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기동대 260여 명을 배치하고 주변 도로에 차량 통행도 통지하고 있습니다.
01:10선관위가 사과는 했지만 여파는 더 이어지겠죠?
01:14네, 그렇습니다. 서울 투표소 14곳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0서울 송파구 12곳과 강남과 강진 각각 한 곳입니다.
01:25이에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01:32다만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항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상하지 않는다며 개표 중단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01:42그러자 시민단체는 어젯밤 노태학 선관위원장을 포함해 선관위 관계자 6명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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