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시장 선거는 조금 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고
00:04민주당 정원호 후보가 승복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8하지만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00:12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이수빈 기자 어디에 나와 있죠?
00:21서울 잠실 채일동 제2투표소입니다.
00:24송수연 기자는 어디입니까?
00:28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입니다.
00:31먼저 이수빈 기자, 잠실 투표소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00:37네, 일부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투표소가 위치해 있는 경로당 앞에 문을 둘러싸고
00:43투표한 반치를 막고 있습니다.
00:45또 확성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을 요구하는 항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0농성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주민 가운데에는 창밖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00:55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0:57또 밤새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못 잃었다는 주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01:02오늘 새벽 3시 기준 관할 경찰서와 기동대를 포함해
01:05경찰 47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01:08또 경찰은 어제 오후 6시부터 잠실 7동 제2투표소와 관련된
01:13112 신고가 모두 135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01:19네, 지금 개표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요?
01:24네, 그렇습니다.
01:25이곳 잠실 7동 제2투표소 안에는 1차 투표함과 2차 투표함을 포함해
01:30모두 2개의 투표함이 있습니다.
01:32현재 시민들이 이 투표함의 반출을 막으면서
01:37개표함의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1:39선관위는 이 때문에 유권자 약 2천 명의 표가
01:42아직 개표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01:44다만 지금까지 억지로 투표함을 빼낼 계획은 없다며
01:48송파구 주민들의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01:51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01:53앞서 이곳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한때 투표가 중단됐고
01:58일부 유권자들은 1시간에서 2시간가량 대기해야 했습니다.
02:02투표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02:04현장에서는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항의가 이어졌고
02:07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도 있었습니다.
02:10이에 선관위는 이 투표소의 투표 시간을
02:12원래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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