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잠실 일부 투표소 앞에서는 보신 것처럼 밤샘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일부 시민이 투표한 반출을 막으면서 개표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00:14네,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17네, 현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19네, 먼저 현재 이곳 잠실 7동 투표소 상황부터 설명하겠습니다.
00:23취재진이 투표소 근처를 둘러봤는데 들어오는 길목에서부터 기동대 차량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0:30일부 시민과 유튜버들은 투표소가 마련된 아파트 경로당 앞에 모여 어제 선거 과정에 대한 불만 표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8특히 투표소 앞뒤 양쪽 출입구를 둘러싸고 투표한 반출을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00:44농성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주민 가운데에는 향밖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통행 불편을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0:50오늘 새벽 3시 기준 관할 경찰서 인력과 기동대를 포함해 경찰 47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01:00네, 아직도 투표함이 개표장으로 이송되지 못한 겁니까?
01:04네, 그렇습니다. 잠실 7동 제2투표소에는 1차 투표함과 2차 투표함 등 모두 2개의 투표함이 있습니다.
01:11현재 시민들이 이 투표함의 반출을 막으면서 개표장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01:17선관위는 이 때문에 유권자 약 2천 명의 투표가 아직 개표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01:23앞서 이곳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한때 중단됐고 일부 유권자들은 1시간에서 2시간 넘게 대기해야 했습니다.
01:31투표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현장에서는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항의가 이어졌고 투표를 포기한 채 돌아간 유권자도 있었습니다.
01:39결국 선관위는 이 투표소의 투표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연장했습니다.
01:4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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