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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동풍 불며 서쪽 더위 비상…내일 서울 33℃
밤사이 20℃ 웃돌아, 습도 높아 체감온도 더 높아
영동 등 동쪽 오늘까지 30℃↑…내일부터 더위 주춤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장미', 일본 남동쪽 북상 중


6월, 여름 시작부터 전국이 뜨겁습니다.

주말에는 동쪽 지방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이었는데, 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예봅니다.

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전망이지만, 태풍 수증기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여름 시작부터 날씨가 요란합니다.

동쪽 지방에 이어 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도 더위가 비상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 영동과 영남 지방으로 올여름 첫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른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이번 주는 바람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산맥을 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점차 서쪽 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한낮 기온이 오늘 30도, 내일은 33도 까지 오르는 등 여름 시작부터 폭염 수준의 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밤사이 기온도 열대야 수준은 아니지만 20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또 남서쪽 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번 주 중반까지는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영동 등 동쪽 지방은 오늘까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다 내일과 모레는 3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며 심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태풍 상황도 궁금한데,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까요?

[기자]
네, 6호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강도 3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남동쪽 해상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앞으로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과 많은 수증기의 영향으로 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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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월 여름 시작부터 전국이 뜨겁습니다.
00:03주말에는 동쪽 지방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이었는데
00:06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예보입니다.
00:10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전망이지만
00:13태풍 수증기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00:21정혜윤 기자, 여름 시작부터 날씨가 요란한데
00:23동쪽 지방에 이어서 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도 더위가 비상이라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 영동과 영남 지방으로
00:32올여름 첫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00:35이른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00:37이번 주는 바람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00:40산맥을 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점차 서쪽 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00:46기상청은 서울 한낮 기온이 오늘 30도, 내일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00:50여름 시작부터 폭염 수준의 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0:54밤사이 기온도 열대야 수준은 아니지만 20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서
01:00평년보다도 5도 이상 높아지겠습니다.
01:03또 남서쪽 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01:08이번 주 중반까지는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01:13반면 영동 등 동쪽 지방은 오늘까지 30도를 웃돌는 더위가 이어지다가
01:17내일과 모레는 3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심한 더위는 추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4태풍 상황도 보겠습니다.
01:26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거죠?
01:28네, 6호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강도 3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01:35일본 남동쪽 해상을 향해서 북상 중입니다.
01:38앞으로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01:44다만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과 많은 수증기 영향으로
01:48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01:52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01:57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02:02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거나
02:05남해안 지역으로는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10또 태풍이 북상에서 일본 남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동풍이 유입되면서
02:15서쪽 내륙은 산맥을 넘은 고운 건조한 바람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02:20더위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합니다.
02:2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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