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월 여름 시작부터 전국이 뜨겁습니다.
00:03주말에는 동쪽 지방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이었는데
00:06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다는 예보입니다.
00:10태풍은 일본 남쪽 해상으로 향할 전망이지만
00:13태풍 수증기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00:21정혜윤 기자, 여름 시작부터 날씨가 요란한데
00:23동쪽 지방에 이어서 이번 주는 서울 등 서쪽 지방도 더위가 비상이라고요?
00:28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 영동과 영남 지방으로
00:32올여름 첫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00:35이른 한여름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00:37이번 주는 바람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00:40산맥을 넘은 고온 건조한 바람이 점차 서쪽 지방의 기온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00:46기상청은 서울 한낮 기온이 오늘 30도, 내일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00:50여름 시작부터 폭염 수준의 낮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0:54밤사이 기온도 열대야 수준은 아니지만 20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서
01:00평년보다도 5도 이상 높아지겠습니다.
01:03또 남서쪽 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01:08이번 주 중반까지는 밤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01:13반면 영동 등 동쪽 지방은 오늘까지 30도를 웃돌는 더위가 이어지다가
01:17내일과 모레는 3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심한 더위는 추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4태풍 상황도 보겠습니다.
01:26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거죠?
01:28네, 6호 태풍 장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강도 3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01:35일본 남동쪽 해상을 향해서 북상 중입니다.
01:38앞으로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01:44다만 태풍의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과 많은 수증기 영향으로
01:48오늘과 내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01:52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남해안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
01:57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02:02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지거나
02:05남해안 지역으로는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02:10또 태풍이 북상에서 일본 남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동풍이 유입되면서
02:15서쪽 내륙은 산맥을 넘은 고운 건조한 바람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02:20더위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합니다.
02:2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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