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국을 누볐습니다.
00:08공교롭게도 2명 모두 충청권은 안방 드나들듯 자주 찾았지만 영남권은 발길이 뜸했는데요.
00:15양당 대표의 동선의 숨은 전략 김철희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00:2213일의 승부로 불리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양당 대표가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이었습니다.
00:31충남 금산 출신의 정청래 대표는 충남과 충북, 대전을 12번 방문해 하루에 한 번꼴로 유세에 나섰고,
00:39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장동혁 대표도 대전과 충남, 세종을 9차례 훑으며 지원사격을 쏟아부었습니다.
00:49당대표 하는데 금산에서 민주당 군수 안 나오면 제가 어떻게 고개를 들고 다니겠어요.
01:00충남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2번을 찍는 것입니다.
01:10두 사람이 다음으로 많이 찾은 곳은 수도권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4번씩, 인천을 1번씩 각각 방문했습니다.
01:19다만 장동혁 대표는 서울을 돌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동선을 분리해 이른바 투샷이 없어 오히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01:28양당 사령탑이 애써 발길을 멈춘 곳도 있습니다.
01:33정청래 대표는 전남 광주를 4번씩 찾으면서도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선전 중인 전북에는 딱 한 번 방문했습니다.
01:41장동혁 대표 역시 이른바 동남풍, 보수 결집 현상이 시작된 부산과 울산, 경남을 한 차례도 찾지 않았습니다.
01:50두 사람에 대한 비토정서가 강해 전략적으로 방문을 자제했다는 설명인데,
01:55민주당에선 익산을 지역구로 둔 한병도 원내대표가 역할을 대신했습니다.
02:01이재명 정부의 힘을 실어들이기 위해서는, 그리고 지금 우리 전라북도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민주당이...
02:11국민의힘의 경우 박근혜, 이명박 전직 대통령들이 번갈아 가며 부산을 찾았습니다.
02:18박형준 시장 후보께서는 그동안 부산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오신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02:29비슷한 듯 다르게 전국을 누빈 양당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최종 방문지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택했습니다.
02:37서울에서 누가 웃느냐가 결국 성패와 직결된다는 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02:43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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