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전국 14개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러집니다.
00:05그래서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데요.
00:07특히 조국과 한동훈, 송영길, 이광재 등 거물급 여야 정치인들의 정치적 운명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00:15황보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국민의힘 제로 기치가 무색하게 경기 평택을 해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혈투를 벌였습니다.
00:30김 후보를 저격하며 하루를 여는 이른바 용모닝 행보 속에 법 여권은 단일화는커녕 더는 우당으로 부르기 힘든 사이가 됐습니다.
00:48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사면 복권으로 출소해 피선거권을 회복한 조 대표는 민주당 적통을 자처하며 개파 갈등 중심에 섰는데
00:57내로남불로 표현되는 치부가 재조명된 것도 뼈아픈 지점입니다.
01:02생환하면 차기 주자로 부상할 수 있지만 실패한다면 정치적 생명은 물론 조국혁신당 존립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01:14법무부 장관과 집권 여당 대표를 지낸 한동훈 후보는 자신의 첫 선거인 부산 북부갑 보궐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01:26장동혁 당권파의 노골적인 견제 속에 구석구석 바닥 민심을 훑히면서 민주당이 삼고초려한 하정호 후보와 뚜렷한 양강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01:35제가 이겨야만 보수가 재건되고 북부가 발전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박살낼 수 있습니다.
01:44여의도에 입성한다면 보수 재편의 핵심축이자 대여투쟁 선봉에 설 수 있지만
01:49낙선할 경우 본인과 친한계 입지까지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01:58올드민주당의 자존심을 걸고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인천 연수갑에서 원내복귀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02:05선거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를 거침없이 비판하며 이미 8월 전당대회 총성이 울렸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02:19당선되면 6선 당내 권력 구도를 흔들 주요 변수가 될 거란 전망 속에 당대표가 로망이라는 김민석 총리와 향후 교통정리도 주목됩니다.
02:32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적자로 불리는 이광재 후보는 경기 한암갑에서 재기를 노립니다.
02:39험지 강원도지사 출신의 3선 의원을 지낸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지만
02:43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잇따라 낙마한 만큼 영광재현을 노리고 있습니다.
02:49청와대도 있었고 국회의원도 3선 했고 국회사무총장도 했고 이제는 뭔가 여당이면서도 힘 있는 사람.
02:57후반기 국회에 이름을 올린다면 상임위원장 등 원내 유직을 꿈꿀 수 있고
03:03친노, 친문 세력의 온화한 구심점 역할도 그려볼 만합니다.
03:084인 4색, 더는 물러설 곳 없는 여야 잡룡들의 정치적 생사를 건 도전, 운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03:15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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